SSI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특히 정부가 전기, 의료 등 국가가 관리하는 상품의 가격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때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SSI 증권사의 SSI 리서치 투자분석센터의 2022년 12월 베트남 마이크로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평균 물가상승률은 3.15%로 정부 목표치인 4%보다 낮지만 월별 자료를 보면 2022년 3분기부터 CPI가 강하게 가속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에너지 부문에서 교육 및 주거와 관련된 재화 집부문으로 점차 이동하였다.
"이것은 또한 핵심 인플레이션을 일반 인플레이션보다 더 강하게 만들고 2023년 상반기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증가할 것이다. SSI 리서치는 "특히 전기나 건강, 계절적 요인 등 정부가 관리하는 상품군의 가격 조정을 고려할 때"라고 말했다.
실제로 분석기관은 2023년 정부기관의 물가상승률 시나리오도 차이(3.8~5% 범위)가 있어 물가상승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훨씬 예측 불가능할 것이며 정부가 설정한 4.5% 목표치조차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SI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12월 21일 기준 M2(경제의 통화공급량 - PV) 증가율이 3.85%에 달한 반면 신용 증가율은 12.87%로 예금 증가율(5.99%)보다 훨씬 높았다. 한편, 베트남 중앙은행은 2022년 검토회의에서 2021년 말 대비 2022년 신용 증가율이 14.5%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12월 마지막 10일 동안에만 신용이 1.5%포인트 이상 증가했지만, 이 증가율은 여전히 중앙은행이 2022년에 허용한 한도보다 낮다"고 SSI는 인정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12월 들어 달러/동이 빠르게 냉각되었고, 12월 30일 현재 은행들의 달러/동 환율은 2만3730동/달러(VND/USD 대비 +3.5%만 하락)까지 떨어졌다. SSI리서치는 심리뿐만 아니라 현금흐름 요인도 개선되면서 달러/동에 대한 압박이 일시적으로 냉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분석가는 "중앙은행이 2023년 유동성 안정을 우선시하는 상황에서 특히 연준이 2023년 중반 금리인상 사이클을 끝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2년 말에 달러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동의 변동성이 2022년만큼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