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 북부 닌빈성을 방문해 지방 당국과 실무회담을 가졌다.
1월 15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응우옌티투하 닌빈성 당위원회 서기를 만나고 있다. (사진: VNA)
이 자리에서 응우옌티투하 성 당위원회 서기 겸 성의회 부대표는 김 의장과 수행원들에게 닌빈성과 닌빈성과 항국 도시들과 협력 성과와 2022년 성 당 건설, 사회경제 발전 등을 알렸다.
하 서기는 "닌빈은 녹색성장과 고품질을 지향하는 포괄적이고 신속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성은 투자와 기업환경 개선, 기업의 어려움 해소, 한국을 포함한 투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닌빈에는 현재 국내 41개 직접투자(FDI)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는 성내 전체 외국인직접투자 프로젝트 수의 27.08%를 차지한다.
총 등록 자본금 4억1300만달러 이상의 한국 FDI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어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노동자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성 예산에 큰 재원을 가져다 주고 있다.
2022년에는 탄꽁그룹과 현대자동차가 성 예산 수입의 80% 이상을 기여했다.
하 서기는 김 의장과 수행원들이 도와 한국 도시 간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한국인에게 닌빈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어 닌빈성 지속적으로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고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을 지원할 것을 제안하고, 필요할 때는 도와 베트남 한국 대사관 사이에 핫라인을 설치해 한국 시민을 적극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닌빈은 점점 더 유명한 관광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이 지방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