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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자동차산업] 한국차, 일본차가 중형차 부문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형세단은 2년 연속 판매량이 감소한 뒤 올해 말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점차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다.


C세그먼트 세단은 2019년 초부터 스포츠형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갖춘 신형 SUV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판매량이 점차 감소했다. 이 때문에 이들 모델의 시장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자동차 시장은 지난 몇 달간 구매력 증대와 함께 새로운 이름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중형 세단 부문의 놀라운 변신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이 두 배로 증가

 

올해 12월 기준 C세그먼트 세단 부문은 2만7688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가까이 늘었다. 마쓰다3나 도요타 코롤라 알티스의 강력한 구매력이 이 같은 도약에 기여했다.

 

오랫동안 마쓰다3의 판매량은 항상 연간 1만대 이상이었지만 2020년과 2021년에는 연간 약 4000대 감소하면서 이 세단의 판매량이 급감했다. 지속적인 판매 감소로 정가 경쟁력이 더 높은 기아 K3에 왕좌를 내준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마쓰다3가 지난 몇 달간 지속적으로 인상적인 매출을 올리면서 잃어버린 시장 점유율을 점차 되찾으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경쟁이 치열하게 돌아왔다. 마쓰다는 올 들어 11개월간 933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273대)의 2배가 넘는 판매량이다.

 

 

판매 시작 당시 마쓰다는 같은 세그먼트의 다른 모델에 비해 상장 가격이 훨씬 높았지만, 많은 가격 조정 후 이 모델 가격은 약 6억9900만~7억8900만 동에 불과해 기아 K3(6억1900만~8억2900만 동)나 도요타 코롤라 알티스(7억1900만~8억6000만 동)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도요타 코롤라 알티스는 올해 판매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전년 11개월 누적 판매량(1645대)의 2배인 3501대를 기록했다. 신예 현대엘란트라의 존재도 도요타의 중형 세단의 입지를 점차 위협하면서 가격 조정과 구매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 적용 움직임을 보일 수밖에 없다.

 

현재 도요타 코롤라 알티스는 분류에 따라 7억1900만~8억6000만동의 가격이다.

 

기아 K3, 신세대 혼다 시빅, 현대 엘란트라 등 다른 차종들도 2021년 대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아차가 전년(8945대) 대비 K3 1만689대를 판매했다. 올해의 11개월 동안. 이 모델은 부문별 판매 차트에서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달간 마쓰다3의 판매량은 더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한 해 전체 판매량 격차를 점점 줄였고, 기아 K3는 경쟁사보다 숨이 차는 모습을 보였다.

 

▶타코는 기아 K3 모델에 대한 많은 홍보를 시작했다. 사진: 타코.


기아차는 K3 세단을 포함해 사용자들의 쇼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12월 기아 K3 구매 시 고객에게 700만~2200만동을 우대하고 1년분의 차량 보험(7~9백만동으로 전환 가능)을 추가로 적용한다.

 

일본차가 시장 점유율이 높다


기아차 K3와 마쓰다3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도 한국과 일본차의 치열한 시장점유율 경쟁을 일부 상징한다.

전년도 전체 부문의 11개월 총 판매량을 감안하면 한국 완성차 업체의 자동차 대수는 1만1123대로 다소 압도적이었다. 이 판매는 일본 모델(7603대)과는 별개로 이 부문 전체 시장 점유율의 59%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한국차는 일본차에 앞서던 중형세단 부문에 바람이 역풍을 맞았다. 마쓰다3, 도요타 코롤라 알티스, 혼다 시빅 등 모델은 11개월간 총 1만4700대 판매를 달성해 전체 판매대수의 53%를 차지했다.

 

반면 한국 모델은 전체 판매량의 47%를 차지하는 1만2988대만 판매할 때 다소 열세다.

 

판매량의 차이가 크지 않고 모델들의 끊임없는 변화는 중형 세단 분야에서 일본과 한국 차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인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루키, SUV, 크로스오버 등을 잇따라 맞이하는 2023년 초가 중형 세단에게는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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