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는 응우옌찌둥 기획투자부 장관에게 2023년 1분기에 제출할 칩 기술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는 지난 3년간 베트남에서 다수의 세계적인 기술 대기업들과의 글로벌 FDI 전환에 대한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요청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우대세와 토지 사용료를 배치하고, 글로벌 최저세와 관련된 정책을 개발하며, 기업 환경의 투명성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다른 언급된 요인은 산업 부동산, 물류 및 창고 시스템, 그리고 투자자을 위한 생계와 거주를 포함한다.
베트남은 칩 설계와 생산에서 몇 가지 발전을 기록했다.
삼성
12월 23일 팜민찐 총리는 하노이에 있는 삼성전자의 2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 센터의 취임식에서 삼성전자가 2023년 7월부터 베트남에서 칩 생산을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023년 7월부터 타이응우옌 공장에서 볼 그리드 어레이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만1603평방 미터의 부지에 지어지는 하노이 센터는 동남아시아에서 삼성의 가장 큰 R&D 시설이 될 것이다.
베트남은 북쪽의 박닌과 타이응우옌, 남쪽의 호찌민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가전 공장이 있다. 삼성 스마트폰의 절반 이상이 베트남에서 만들어진다.
시놉시스
지난 10월 호찌민시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는 반도체 수요를 현금화하기 위해 칩 설계센터를 선보였다. 반도체 설계 연구소를 포함한 이 센터는 앞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단계라고 SHTP 관리위원회는 말했다.
이 연구소는 이 센터의 첫 번째 중요한 기반 시설이자 지난 8월 말에 체결된 SHTP와 미국의 주요 칩 소프트웨어 회사 시놉시스 간의 계약을 이행을 위한 움직임이다.
특히 시놉시스는 학원과 학교에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강사를 대상으로 칩 설계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칩 설계에 대한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FPT
베트남의 선도적인 ICT 기업인 FPT는 지난 9월 자사의 FPT 반도체를 선보였다. 칩 설계 및 제조 회사는 베트남에서 설계되고 한국에서 제조되며 사물 인터넷(IoT) 의료 기기에 사용되는 집적 회로(IC)의 첫 번째 라인을 출시했다.
FPT는 2023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2500만개의 칩을 제공하여 통신, IoT, 자동차 기술, 에너지, 전자 등의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퀄컴
지난 8월 말 팜득롱 정보통신부 차관은 퀄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부사장인 오형권 사장에게 베트남은 미국의 무선기술 대기업인 퀄컴이 국내에 칩 연구, 개발, 테스트 시설을 건설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만들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이 5천명 이상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고품질의 저렴한 인력으로 전자 칩 생산의 세계적인 중심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20개의 전자 칩 생산자의 본거지이다.
오형권 부사장은 회사가 칩 생산 경험을 공유할 의사가 있으며 디지털 산업에 대한 법적 틀 구축에 대한 조언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엣텔
베트남 최대 통신그룹인 비엣텔은 8월 회의에서 총리에게 국내외 시장용 칩 제조 허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친 총리는 비엣텔에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및 디지털 사회의 국가 디지털화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칩을 연구·생산하라고 지시했다.
암코르(Amkor)
세계적인 반도체 제품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 제공업체인 미국 암코 테크놀로지 사는 미국 기업의 전 세계 네트워크의 중요한 부분으로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 최첨단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2035년까지 무려 16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인텔
인텔은 호찌민시에서 칩을 제조하기 위해 12억달러의 투자 인증서를 받았다. 응우옌마이 베트남 외국인투자기업협회(VAFIE) 회장에 따르면 호찌민 공장은 스코틀랜드와 이스라엘 공장 외에 인텔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짓는 칩 공장으로 전 세계 칩 수요의 20%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인아이앤디(Sein I&D)
한국의 거대 기업인 Sein I&D는 하노이에 마이크로칩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ein I&D 베트남의 김정인 CEO는 9월에 쩐시탄 하노이 시장에게 말했다.
김정인 CEO는 2030년까지 계획하고 2050년까지 위성 스마트 도시권 중심지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반도체 생산은 한국의 강점인 반면 하노이는 이 품목을 만드는 데 투자하기 좋은 곳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