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2022년 11월까지 국내 쌀 수출량은 667만톤을 넘어 32억3천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고, 올해 수출 생산량은 700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 예비통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전국의 쌀 수출량은 58만7813톤으로 2022년 10월 대비 매출액은 17.6% 하락, 금액은 15% 감소한 3억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쌀 수출의 호조 속에 무엇보다 쌀의 안전이 중요하게 대두되었다. 쌀 수출 업체는 RPC(미곡처리장)의 내부의 멸균 및 해충 방제 작업이 중요하다. 현재 대부분의 업체들은 메칠브로마이드, 에피훔 등 농약이나 화학 약품으로 멸균 및 방제 작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화학 약품이나 농약으로 할 경우에 안전 기준을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은 약품이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멸균과 해충 방제를 할 수 있는 근적외선 열풍방제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 한국소독방역업협동조합 노계식이사장(왼쪽)과 (주)에코피앤디 김해진 회장간의 업무 협약식
(주)에코피앤디(김해진 회장)가 2004년 개발한 근적외선 열풍방제 건조기는 CJ제일제당의 식품 가공라인에 친환경 방제용으로 적용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8년간 농심, 삼양식품, 롯데, 크라운 제과와 신세계 푸드, 송학 푸드 등 한국 국내 정상급의 식품 제조업체에 대규모로 적용되어 유독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식품위생 및 방제와 농수산물 건조의 길을 열었다.
근적외선 열풍방제 건조기는 소독이나 멸균 특징을 지닌 근적외선 빛에너지를 열로 교환하여 열과 빛의 효과를 모두 살린 최첨단 기기로, 건조 기능은 물론 살균, 살충, 탈취제습, 제상, 숙성, 온풍난방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근적외선 열풍방제 건조기는 S-1600, S-700, S-500의 세 가지 타입이 있다. 건조기는 전압과 건조 사이즈 등 규모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 근적외선 열풍방제 건조기를 판매 및 영업을 대행하는 할멘주식회사는 열풍기의 가격이 비싼 관계로 판매보다는 우선은 미곡 창고 같이 대규모로 살균과 방제가 필요한 곳에 임대로 살균과 방제를 실시할 것이며, 조만간에 제품을 베트남에서 조립 생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 한다. 할멘 주식회사는 2년 전에 호찌민시 베트남 식품회사와 바리아붕따우 수산물 가공업체에 제품을 납품한 적이 있다.
▶할멘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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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적외선(NIR)이란?햇빛이나 발열체로부터 방출되는 빛을 스펙트럼으로 분산시켜 보았을 때 적색 선의 끝보다 더 바깥쪽에 있는 것이 적외선이며, 이 가운데 파장이 가장 짧은 전자기파가 근적외선이다. 파장의 길이에 따라 분류하면 일반적으로 760~1400nm를 근적외선(NIR:IRA), 1400~3000nm를 중적외선(IRB), 3000nm의 이상을 원적외선(FIR:IRC)이라고 한다. 
근적외선의 특징적외선은 일반적으로 가시광선이나 자외선에 비해 열작용을 지니고 있어 의료용이나 공업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로 소독이나 멸균, 관절과 근육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근적외선은 피부 피하층 6mm까지 침투하여 열전달이 뛰어나고 ATP, 산화질소를 생성하여 질병 치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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