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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2022년 베트남 시장에서 실적이 가장 좋은 자동차 회사는?

 

시장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3개 자동차 업체는 2022년에 판매 가속도가 가장 좋은 업체다.


2022년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위 4개 시장 중 처음으로 50만대의 차량을 판매하게 되었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TC모터와 빈패스트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닛산·폭스바겐·스바루 등 판매를 발표하지 않은 일부 제조사와 일부 고급차 브랜드를 제외하면 판매량이 46만대에 육박했다.

 

이는 최근 3년간 베트남 자동차 시장 판매량이 41만대라는 대기록을 넘지 못한 상황에서 획기적인 판매 수준으로 평가된다. 50만대 판매를 달성하면 베트남 시장에서 기록한 판매량 증가율은 약 18%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2015년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자동차 판매

 

베트남에 진출한 대부분의 주요 제조업체들과 일부 유명한 업체들을 포함하여 올 11월 이후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도 이러한 인상적인 매출 수준에 기여했다.

 

◆ 3대 빅가이 모두 두 자리 수 성장

 

시장점유율 상위 3대 기업 도요타, 현대, 기아가 가장 인상적인 판매 성장을 한 기업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VAMA의 보고서에 따르면 도요타는 베트남 전체 시장에서 24.9%에 달하는 가장 큰 판매 증가율을 기록한 회사다. 도요타는 2022년 11개월 만에 전 차종 총 8만1491대를 판매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도요타 핵심 차종으로는 B클래스 세단 비오스(2만700여대)와 B+클래스 크로스오버 코롤라 크로스(1만9000여대) 등 2개 차종이 꼽힌다. 또한 매우 인상적인 판매를 기록한 또 다른 모델은 판매 개시 8개월 만에 거의 1만2900대의 차량을 보유한 벨로즈 크로스이다. 도요타는 베트남에서 가장 풍부한 제품군을 보유한 회사로 거의 20개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 2022년 11개월 이후 베트남의 일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판매

 

현대는 많은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올해 강력한 돌파구를 보여준 또 다른 브랜드이다. TC자동차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브랜드의 차량 인도분은 11개월 만에 7만2037대(상용차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711대에 비해 18% 증가했다.

 

현대 브랜드는 균일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중요한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의 가장 밝은 모델은 판매대수가 1만9800대에 육박하는 엑센트 B급 세단, 1만대 이상의 크레타(4월 이후 판매가 시작됐지만), 9600대 이상의 싼타페, 9500대 이상의 그랜드 i 10(9500대 이상) 등으로 11개월 만에 7만2000대가 판매되면서 도요타에 이어 두 번째의 자리를 차지했다.

 

▶ 기아 카니발은 판매량 면에서 놀라운 모델 중 하나다.

 

한편 기아차 브랜드는 같은 기간 17.6% 증가한 5만7784대를 판매해 큰 놀라움을 안겼다. 그것은 이 브랜드의 젊고 합리적인 가격의 모델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판매량 상위권에서 경쟁할 만큼 강력한 모델은 없지만 기아차 대부분이 좋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기아 셀토스(1만1900대 이상), 기아 K3(1만700대 가까이), 기아 카니발(9200대) 또는 소네트(8900대 이상) 등이다.

 

◆ 다른 브랜드의 상황은?

 

미쓰비시는 11월 말까지 3만6800대 이상으로 판매가 11.2% 증가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판매왕' 엑스판더가 MPV 부문에서 2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트남 내 판매 상위 1위 차종에 도전장을 내밀며 독주를 이어갔다. 한편, 아트리지 B급 세단도 6700대 이상의 차로 꽤 인상적으로 팔렸다. 이 부문에서 아트레지는 도요타 비오스, 현대 엑센트 또는 혼다 시티와 같은 매우 강력한 경쟁자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 다른 일본 자동차 회사인 마쓰다는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를 전혀 출시하지 않은 비교적 조용한 한 해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마쓰다는 올해 마지막 몇 달 동안 마쓰다 3 또는 CX-5와 같은 주요 모델의 판매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강력하게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1만대 이상 판매 (CX-5가 1만2000대에 육박한 반면 마쓰다3는 11개월 만에 9300대 이상)를 달성할 수 있는 모델도 두 가지다. 마쓰다는 11개월 만에 3만3500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다.

 

▶ 일련의 업그레이드를 거친 신형 포드 에베레스트는 D세그먼트 SUV 부문에서 매우 좋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혼다와 포드는 각각 2만8000여대, 2만4000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6대 시장점유율 업체이다. 포드는 올해 전 제품군을 리뉴얼한 데 힘입어 2개월 연속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12월만 남은 상황에서 여전히 6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포드는 레인저(1만4000대 이상)와 D클래스 SUV 에베레스트(5900대 이상)의 픽업 모델이 가장 큰 기여로 지난 11개월 이후 매출이 7.3% 증가했다. 

 

한편, 혼다의 두 주요 제품인 CR-V와 시티는 각각 1만3500대 이상과 85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시빅, HR-V 등 업그레이드 버전을 적용한 신형 모델들은 가격이 꽤 높아 큰 인상을 주지 못햇다. 그러나 최근 혼다는 6억9900만동에 불과한 가격으로 HR-VG 버전을 출시하면서 놀라운 움직임을 보여 이 모델의 판매량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혼다의 매출은 지난 1년간 8.6% 성장했다.

 

스즈키 브랜드는 XL7 모델(6100대)과 일부 트럭 모델을 중심으로 거의 1만4500대의 차량 판매로 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타코가 유통하는 또 다른 브랜드 푸조도 2022년 11개월 만에 3% 소폭 증가한 9700여대 판매를 달성했고 이스즈는 3.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트럭 모델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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