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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55억달러의 기후 금융 패키지에 합의에 도달

이 기후 금융 패키지는 베트남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3-5년 동안 155억 달러를 동원할 것이다. 


지난 12월 14일 베트남 브뤼셀에서 열린 아세안-EU 정상회의의 틀 안에서 베트남과 EU,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노르웨이, 덴마크를 포함한 국제 파트너십 그룹은 베트남과 G7 그룹 및 파트너 국가 간의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JETP)에 대한 정치적 성명을 발표했다.

 

EU 성명에 따르면 이 기후 금융 패키지는 베트남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3~5년 동안 공공 및 민간 금융에서 155억 달러를 초기에 동원할 것이다.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이 온실가스 감축과 화석연료에서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2050년까지 순 제로 배출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렛대가 될 것이다. 

 

베트남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JETP 협정에 도달한 세 번째 국가이다. EU에 따르면, JETP 베트남은 빠른 경제 성장이 화석 연료 에너지 소비와 분리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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