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들이 12월 8일 중부 꽝남성에서 열린 백두포럼 2022에서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제(12월 8일) 베트남 꽝남성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투자 확대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백두포럼 2022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한국 중소기업중앙회가 사이공통신기술공사(사이공텔)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 사이공 텔의 CEO인 응우옌깜푸엉은 베트남의 합리적인 인건비와 양국간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큰 기회를 고려할 때, 베트남이 현재 그리고 장기적으로 한국 기업들에게 적합한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141개 국가와 영토의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었으며, 3만40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4000억 달러 이상 가치가 있다. 이중에서도 한국은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 1위 국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액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매출액이 900억 달러로 추정된다.
게다가, 2022년 베트남을 방문한 관광객 1위는 한국이라고 사이공 텔 CEO는 말했다.
양국은 금융, 인프라, 교통, 정보기술, 농림어업, 교육훈련,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해 왔다.
푸엉은 사이공텔이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많은 한국 투자자들을 베트남으로 데려오기 위해 공동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