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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에서 한국 대기업의 투자 현황

전자, 자동차에서부터 신발, 부동산, 금융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있다

베트남 내 한국 기업의 연간 총 매출은 최대 1천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두 그룹은 2021년에 약 800억달러의 총매출을 올렸다.

 

응우옌쑤언푹 주석은 12월 5일 서울에서 한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CJ, 롯데, LG, 대우건설, 현대자동차, GS건설, 두산 등 베트남에서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접견했다.

 

베트남이 기업들의 사업과 투자 활동에 더 유리한 조건을 계속 만들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주석은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베트남에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배치하도록 격려했다.

 

한국이 베트남의 전략적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점점 더 주장하고 있는 것은 자본의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한국으로부터 투자 자본이 베트남의 FDI를 유치하는 목표를 향한 것이 옳기 때문이다.

 

 

경제 전 분야에서 베트남에 한국 기업이 존재한다. 수백 개의 위성 사업체를 가진 전자 분야의 삼성이나 LG, 자동차 분야의 현대, 부동산과 서비스 분야의 롯데와 같은 크고 친숙한 이름들 외에도 한국 기업들은 금융(신한, 미래 자산, 한화 등), 섬유·신발 (TKG 태광, 창신), 화학·중공업(두산, 효성, 포스코 등), 식품(오리온식품 등)과 같은 많은 다른 분야의 큰 기업들이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롯데가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몰 하노이, 다이아몬드 플라자, 롯데호텔 사이공 등 프라임 입지를 갖춘 부동산을 잇따라 보유하고 있고, 대우건설도 스타레이크 테이호테이 사업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베트남 내 한국 기업의 연간 총매출은 최대 1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두 그룹은 2021년에 약 800억달러의 총매출을 올렸다. MCNEX 비나, CJ 비나 아그리, 효성, 창신, TKG 태광 등 다른 많은 회사도 연간 약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직접 투자뿐만 아니라 간접 투자도 촉진한다. 특히 SK그룹은 불과 몇 년 만에 빈그룹, 마산그룹, 윈커머스, 제약사 아이멕스팜 인수 등에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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