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까지 베트남과 한국의 양자 무역은 805억 달러에 달했고, 이중 수출은 225억 달러, 수입은 580억 달러에 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11개월간 업데이트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과 한국의 교역액은 총 805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중 수출액은 225억 달러로 1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5% 가까이 증가해 580억 달러를 기록했다. 11개월 만의 무역수지는 355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의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다.
올해 10월까지의 상세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 수출되는 4개 주용 상품은 45억 7천만 달러에 이르는 모든 종류와 부품의 전화기, 섬유와 의류 28억 6천만 달러,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 27억 8천만 달러, 기계, 장비, 공구, 예비부품 23억2000만 달러 등이다.
핵심 상품군 4곳 중 3곳은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고, 컴퓨터, 전자제품, 부품 등은 전년 동기 대비 1% 소폭 감소했다.
반대로 매출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상품군은 10개다. 여기서 컴퓨터와 전자제품, 부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증가한 200억 달러로 가장 큰 그룹이자 유일한 '수백억 달러' 그룹이다. 다른 대규모 상품군은 전화기 및 구성품, 카메라, 캠코더 및 액세서리, 석유 등과 같다.
수출입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의 한국과의 총 수출입 거래액은 781억 달러로 2020년 대비 18.3% 증가했다. 베트남의 한국 수출액은 219억 달러로 14.9% 증가해 베트남 전체 세계 수출액의 6.5%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562억 달러로 2020년 대비 19.7% 증가하여 전 세계 베트남 전체 수입액의 16.9%를 차지하였다. 한국으로부터의 무역 적자는 342억 달러로 2020년 대비 23% 증가했다.
올해 말까지 양국 교역이 900억 달러라는 대기록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 수치에 반영될 뿐만 아니라, 한국으로 수출되는 상품은 다른 시장에 비해 양자 및 다자간 FTA에 따른 특혜 관세율이 높다.
이중 C/O VK 우선이용률은 58억 달러로 26.35%, AK 모델이 54억 달러로 24.58%를 차지했다. 한국에 대한 베트남 상품의 우대 C/O 사용 비율은 2021년에 이 시장에 대한 총 수출액의 거의 51%에 달할 것이며 인도와 칠레 바로 뒤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