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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베트남의 전력 수요는 매년 10%씩 증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력 수요는 향후 5년간 매년 1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청정에너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세계 유수의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인텔리전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2020년 71.75GW에 달하며 2022~2027년 CAGR 7.4%로 2027년 117.17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베트남과 태국은 지역 내 태양광 신규 설치용량이 가장 많은 청정에너지 트렌드 선도국이다.

2020년 베트남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약 16.5GW 증가한 반면,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이 수치는 각각 2.99GW와 1.5GW이다.

 

비나캐피탈의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의 재생 에너지는 현재 총 설치 용량의 약 27%, 전기 생산의 12%를 차지한다. 전력 마스터 플랜 8 초안의 유망한 용량 할당과 2050년까지 순 배출량 제로에 대한 정부의 약속으로 재생 에너지는 베트남의 복합 에너지 양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 이다.

▶ 동남아시아 국가의 재생 에너지 설치 용량 비율. 출처: 모르도르 인텔리전스

 

모르도르 인텔리전스는 베트남이 수력,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외국인 투자에 힘입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베트남의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신규 발전소 건설을 앞지를 산업 호황과 인구 증가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 심각한 전력난을 초래할 수 있다.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베트남의 에너지 수요는 향후 5년간 매년 10%씩 증가하고 필요한 전력 용량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태양열 발전 시장은 거대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처럼 베트남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건설은 물론 이들 사업의 인수합병 등에 많은 국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이 지역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나캐피탈 관계자에 따르면 시장은 기회가 많지만 포트폴리오 투자와 규제 틀, 조세·재무 구조 등이 복잡해 투자자들이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올바른 자산을 선택하기 위한 철저한 실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투자자들은 베트남의 전기 시장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이해를 수행해야 한다. 가격 메커니즘, 프로젝트 개발 단계, 필요한 절차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경쟁 시장의 틀 내에서 공동 투자를 원하는 경우에 국내 파트너의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 가능성 평가를 포함한다. 

 

비나캐치탈의 대표는 "올바른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외국인 투자자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베트남의 재생에너지는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할 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비나캐피탈은 태양 에너지, 육상 및 해상 풍력 발전, 액화 석유 가스, 바이오매스 및 수소를 포함한 다양한 청정 에너지 부문에 GS 에너지와 롱안 합작 회사에서 전기 액화 석유 가스 3,000MW LNG와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식스 솔라– 2023년까지 200MW 이상의 용량을 예상하고 EDF 재생 에너지와 합작 투자한 500MW 풍력 플랫폼을 갖춘 옥상 태양광 발전 회사이다.

 

이러한 투자는 베트남을 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려는 회사의 약속의 일부이며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순 제로 목표를 달성하고 2040년까지 석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COP26의 강력한 약속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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