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을 고용하는 광고를 게하지만 그들이 떠나면 돈을 지불한다. 세계 최대 아이폰 공장인 폭스콘(중국 정저우)에서 '농담으로 생각되지만 사실'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정저우는 1천만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아이폰 도시로 알려져 있다. 폭스콘-전세계 아이폰의 70%를 생산하는 회사가 이 도시에 위치해 있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폭스콘은 하루 50만대의 표준 아이폰 생산능력을 가진 약 81만명의 근로자를 보유하고 있다.
출발점
그러나 10월 초, 중국은 심각한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했다. 정저우시는 봉쇄해야 한다. 공인된 공장 노동자인 장야오는 누군가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후 또 다른 3000명의 노동자들이 격리되는 것을 보고 두려움을 표현했다. 이후 남은 노동자들은 비위생적인 조건으로 공장 안에 머물러야 했다.
많은 노동자들이 일을 그만두고 밤중에 도망쳤다. 이는 국내 아이폰 생산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아이폰 14 프로와 아이폰 14 프로 맥스가 출시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이다. 폭스콘은 다음 분기의 새로운 아이폰 수량를 따라잡기 위해 운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발전: "급구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홈페이지에 따르면 폭스콘은 인력 3분의 2가 부족해 10만명을 긴급 채용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지방 공무원들은 심지어 전직 노동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그들이 공장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했다. 폭스콘은 당원뿐 아니라 전직 군인도 근무하는 전략도 실시한다.
▶ 폭스콘의 채용 인가서/로이터
이회사는 또한 업무 복귀자는 1인당 500위안의 보너스를 제공한다. 심지어 '신규 직원'도 한 달 일하면 3000위안(1000만동 이상)을, 두 달 후 숙박하면 3000위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클라이맥스: 공장에서의 폭력
그러나 11월 22일 폭스콘은 시위를 벌였고, 많은 노동자들은 즉시 그만두라고 요구했다. 이들의 실제 연봉이 폭스콘이 기존에 제공했던 수준과 다르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법에 따르면 폭스콘은 2023년 3월 말까지 "신입사원"이 보너스로 6000위안을 지급받는다. 하지만, 그들이 서명한 계약은 2월에 만료될 것이다. 그것은 노동자들이 이 금액을 절대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작점으로 돌아가기: "이상한" 해결책
시위를 막기 위해 폭스콘은 노동자들을 진정시킬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공장은 "악의적인" 해결책을 선택했다.
▶11월 23일 청저우에서 시위 / 아일랜드 심사관
CNN에 따르면 폭스콘은 직원들이 퇴사에 동의할 경우 8000위안(1인당 2700만동 이상)을 지급하겠다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보냈다. 심지어 노동자들이 공장을 나서기 위해 차에 오른 뒤 2000위안(약 700만동)을 추가로 받았다.
심각한 생산 인력 부족과 다가오는 쇼핑 시즌으로 인해 폭스콘의 이러한 움직임은 이상하고 혼란스러우며 이전의 모든 채용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든다고 한다.
폭스콘은 10월 초에 공식적으로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폭동은 공장의 명성을 손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중국이 질병의 발생을 경험하고 있을 때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그러한 "사악한" 해결책으로, 정저우는 여전히 아이폰 도시가 될 것인가? 가까운 미래에 폭스콘은 생산 부진에 직면할 것이고 막대한 보상금을 잃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