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약국 체인들은 재정적인 잠재력이 강한 사업체들의 지원에 힘입어 전통적인 약국과 병원으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얻으면서 그들의 사업을 가속화했다.
▶의약품 유통·무역, 의료기기 부문 2022년 10대 명문 제약사
전통적인 약국들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얻는 것 외에도, 공공 병원들이 그들의 약물 입찰 활동에 더 신중하기 때문에, 현대의 약국 체인들 또한 병원 채널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았을 수 있다.
베트남의 헬스케어 시장과 제약산업 동향은 11월 24일 발간된 베트남 보고서와 2022년 10대 명문 제약사 리스트가 발표되었다.
회사에 따르면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은 2020년 162억달러 규모로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했으며, 총 헬스케어 지출은 2017년 161억달러에서 2021년 20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해 2025년 233억달러, 2030년 338억달러를 기록해 연평균 7.6%(2020~2030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에 대한 지출도 2021년 66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지난 10월과 2022년 11월 조사에서도 제약 제조·유통·무역 기업의 90% 가까이가 매출이 늘었다고 응답해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22년 9월까지 80%에 가까운 기업이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이 조사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범유행이 제약 산업의 수익 구조에 많은 다른 면에서 더 빠른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번 발병으로 병원 방문이 제한되고, 약국 채널에서 코로나19 증상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코로나19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한 보충제를 구입하는 쪽으로 전환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 제품이나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는 추세, '코로나19와 함께 산다'는 맥락에서 건강을 강화한다.
또한, 정부가 제약 소매업자에 대한 규제 강화(처방약 및 전자처방의 시행에 대한 규제 강화)를 점진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현대 약국은 전통 약국으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공병원들이 약물 입찰 활동에 더 신중하기 때문에 약국 채널이 병원 채널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약국의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 판매 채널의 수익은 2021년에 10%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2022년 1분기 말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2022년에 시장은 롱짜우, 파머시티, 안캉과 같은 일련의 제약 소매 체인의 강력한 네트워크 확장을 목격했다.
현재 추세라면 2025년에는 이들 3개 유통 체인점의 약국수가 7300개에 달해 시장 점유율 16%에 해당할 수 있다.
많은 신사업이 진출하고 있어 제약시장은 더욱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