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가 최근 수행한 분석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메타버스의 잠재적인 경제적 영향은 2035년에 연간 90억~170억 달러라고 추정했다.
이 분석은 베트남인들이 기업가적이고 창의적이며 젊은데 37%가 25세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특성들은 국가가 웹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무게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주며, 웹3 분야에서 가장 적극적인 플레이어 중 하나였다.
자사의 기술 유니콘인 스카이 마비스는 히트한 블록체인 중심의 게임 액시 인피니티로 게임파이(또는 플레이 투 어닝) 개념을 대중화했다. 베트남은 2021년 체인 분석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폭넓은 사회적 수용을 예고했다.
베트남 정부는 앞으로 1~2년 안에 디지털 관련 법에 대한 규제 검토가 빗발치는 등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있다.
디지털 규제 외에도 지원적인 스타트업 환경도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메타버스 빌리지는 연구자, 스타트업, 자금 제공자, 그리고 다른 개인들을 포함한 메타버스 기술의 생태계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게임과 교육을 포함한 주요 발전이 예상되는 핵심 분야가 있다.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로 모바일 게임은 가장 큰 부문을 형성하고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카이마비스(Sky Mavis), VNG의 성공과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게이머의 기반으로 베트남은 이러한 초기 이점을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설계하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국가의 디지털 전환의 진전을 견인할 수 있다.
한편,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러닝 시장을 가지고 있다. 제조업과 기술 분야에서 숙련된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2030년까지 대학의 90%와 중등학교 및 직업훈련 시설의 80%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세웠다. 교육에서 메타버스 응용 프로그램은 그러한 훈련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딜로이트 베트남의 디지털 및 사이버 자문 서비스 파트너인 도단탄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태도에 의해 새로운 웹 기술과 사용 사례를 수용함으로써 베트남이 Make in Vietnam 전략과 디지털 경제 목표를 달성하는 길로 확고히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