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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환율조작 감시대상국에서 제외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베트남이 더 이상 미국의 환율조작 감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미 재무부는 2022년 11월 10일 '미국 주요 무역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외환정책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고,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환율조작 감시대상국에서 제외됐다.

 

11월 미 재무부 보고서는 (i) 대미 양자 무역흑자, (ii) 경상수지 흑자, (iii) 일방적이고 장기적인 외화시장 개입이라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주요 교역국들의 환율조작 능력을 계속 검토했다.

 

이 보고서에서 미국 재무부는 중국, 일본, 한국, 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7개 경제를 모니터링 목록에 올렸다. 스위스는 여전히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초과하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는 계속해서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 재무부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미국의 주요 교역국이 자국 통화를 조작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2회 연속 보고기간 동안 베트남은 미국과의 상품 및 서비스 무역흑자 기준 1개 기준치를 겨우 넘겼다-베트남의 대미 무역흑자는 기준치인 150억 달러를 넘어 1050억 달러에 달해 미 무역부가 감시 대상에서 제외했다.

 

미국 재무부는 2021년 초부터 베트남과 양자 접촉을 강화했으며 2021년 7월 통화 및 환율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일반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보고기간에도 미 재무부는 베트남의 진전 상황을 계속 인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재무부의 2022년 10월 3일 베트남 실무방문에서도 미 재무부는 베트남 국영은행의 통화 및 환율정책 운용을 높이 평가했다.

 

세계 경제의 맥락에서 남한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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