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달러는 연초 대비 8.6% 상승, 어떤 산업이 유리한가?

환율 상승으로 항공과 철강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은행의 환율은 약 2.6% 상승에 해당하는 약 660동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심지어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강력한 평가절하를 기록했다.

 

2021년 말에 비해 은행의 환율은 약 2천동 증가하여 약 8.6% 절하되었다. 자유시장은 7.2% 이상 상승한 가운데 2만5천동을 돌파했다.

 

지난 1년간 은행의 미국 달러 환율 변동/ 위차트

 

환율 급등은 수출입 활동이 큰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출주도형 기업은 해외시장 판매가격이 저렴해지면 수혜를 보게 되고, 수입주도형 기업은 투입원가 상승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된다.

 

반면 달러화 절상은 외화 부채구조가 큰 기업의 부채압력을 높인다. 다만 대출기간(단기 또는 장기)에 따라 영향의 정도가 다르다.

 

특히 단기부채가 많은 사업장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반면 장기 달러화 대출 비중이 높은 사업자는 원금 만기를 맞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환율의 역변동으로 인해 이들 기업은 이자비용 증가뿐만 아니라 대출금을 재평가하고 손익계산서에 회계상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KB증권 베트남(KBSV)에 따르면 베트남동 절하 이후 베트남동으로 전환하면 외화 수입이 늘어나기 때문에 수입 의존도가 낮은 투입재료를 보유한 수출기업군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플레이션 수입 압력은 증가할 것이고 따라서 예금과 대출 금리에 관련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입재료가 주로 내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수입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악영향을 받게 된다.

 

마찬가지로 미래에셋증권은 달러화 절상과 동 평가절하로 수혜를 입거나 영향을 받을 기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달러화 절상 수혜자는 베트남 수출기업(미국 시장 진출)이지만 달러를 빌리는 기업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

 

메이뱅크 김엥증권(MBKE)은 최근 분석 보고서에서 국제 수익은 팬데믹 이후 여전히 돌아오지 않은 항공 업계는 항공기 임대료 대부분을 달러로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항공업계가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철강업계도 원자재를 달러로 수입하고 일부 부채도 달러로 지금해야 하기 때문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

 

공공산업의 경우, 수입 원자재는 EVN과 함께 미리 가격을 책정하고, 환율 손실의 대부분은 미국 달러 표시 부채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달러 표시 부채는 금융 비용 및 잠재적인 미실현 환율 손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다중 산업 기업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반대로, 산업지대 부동산 산업은 환율 손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가 일반적으로 달러로 지불되어 직접적인 수익이 되기 때문에 가장 큰 수혜를 입는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미국 시장인 수산물 산업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세계적인 화학품 부족에 따른 화학공업의 수출 증가도 환율 상승의 수혜를 봤다.


베트남

더보기
세계 3위의 희토류 매장량을 가진 나라, 중국의 지배력을 깨겠다는 야심으로 행동에 나선다. 과연 잠재력은 어느 정도...
다른 많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인도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직면해 있다. 인도는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국내 공급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가 미국에 희토류를 공급하는 나라로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지만, 희토류 부문에 대한 공공 및 민간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근 몇 주 동안 중국이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세계적인 희토류 부족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인도, 미국, 일본, 한국,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인도 관리들은 국영 인도 희토류(India Rare Earths)를 활용하여 희토류 자석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소식은 인도 상공부 장관 피유시 고얄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을 세계에 대한 "경종"이자 인도가 대안을 제시할 기회라고 언급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중국의 지배력 중국은 최근 희토류에 대한 통제를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희토류를 포함한 중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을 발표했다. 하지만 중국의 희토류 통제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희토류 수출 규제는 지난 2년간 조용히 진행되어 왔다. 최근의 희토류 부족

경제

더보기
쿠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로 본인 인증 절차 신뢰성 제고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통해 기업의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이 제공하는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신분증 이미지가 실물 원본인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와 제휴해 신분증 고유의 시각적 패턴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사본이나 변조된 이미지에 대한 식별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실물 사진이 아닌 이미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본인 인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금융 △핀테크 △모빌리티 △통신 △숙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며,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기 및 대포 계좌 개설과 같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비대면 본인 확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쿠콘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A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