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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개방으로 4분기 베트남 수출이 활성화되고 농산물 호조, 섬유는 덜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

중국 재개로 4분기 베트남 수출이 활성화된다. 미래에셋은 베트남의 농산물 수출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재개방은 4분기 베트남의 수출을 증가시킬 것이다. 

 

미래에셋베트남증권합동주식회사는 최근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은 호재에 힘입어 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첫째, 투입비용 증가율은 여전히 낮다. 아울러 중국이 엄격한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완화하면 글로벌 공급망도 안정될 전망이다. 세 번째 요인은 제20차 중국전당대회 이후 중국 내수시장 재개다.

 

2022년 9개월에 대한 예비 추정치는 중국에 대한 수출(3.2% y/y 증가)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음을 보여준다.

 

대미 수출(같은 기간 25.4% 증가)은 여전히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참고, 통계청 예비자료가 조정돼 다음 달 중순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재개는 4분기 베트남의 수출을 증가시킬 것이다. 국내 전문가들은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은 베트남의 농산물(특히 수산물) 수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산물의 수출은 더 유리할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원자재 가격 냉각이 4분기 농업 수출업체의 이윤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베트남이 공급 자율권을 어느 정도 갖고 있는 천연가스 및 석탄 제외)와 농산물을 포함한 많은 핵심 상품의 가격은 2022년 첫 6개월 동안 오랜 기간 동안 강한 상승 후에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제조업체의 비용을 절감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 게다가 최근의 동 평가절하로 인해 농업 수출업자들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농산물 수출업체는 특히 이익률이 매우 낮은 품목(쌀 등)에 대해서는 가까운 장래에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출액으로 따지면 현재 수출액이 20억달러가 넘는 제품군은 해산물, 커피, 쌀, 고무, 채소, 캐슈, 목재와 목재생산품 등 7개다.

 

구체적으로 2022년 9개월 동안 수산물 수출액은 85억달러로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고, 농림산물 그룹은 같은 기간 6.2% 증가한 185억달러에 달했다.

 

여기서 수출액이 증가한 품목은 6개이다. 커피는 37.6% 증가한 31억달러(수량 증가율 13.7%), 쌀은 9.3% 증가한 26억달러(수량 증가율 19.3%), 고무는 7.8% 증가한 23억달러(수량 증가율 9.7%), 후추는 7.7% 증가한 7억7400만달러(수량 감소율 17.4%), 차는 1.6%(0.8%) 오른 1억5600만달러에 달했다.

 

수출액이 감소한 품목은 2개였다. 채소와 과일은 11.1% 감소한 24억5천만달러, 캐슈넛은 14% 감소한 23억달러(수량 10.6% 감소)를 기록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중국의 엄격한 봉쇄로 최근 유가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식음료(F&B) 분야, 특히 축산물·농산물 분야에 대한 전망을 거듭 강조했다.

 

"최근 연료 및 투입가격 하락과 기록적인 글로벌 가뭄에 따른 향후 식량 수요 증가로 F&B 부문은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은 "또한 케미칼·비료·농약 산업이 4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섬유·의류업종에 대해서는 단기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관측대로라면 4분기 수주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그 이유는 유로 지역의 소매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일 것이다(유로존: 7월 0.9% y/y 감소, 2% y/y 감소).

 

미래에셋은 유럽 소매·소비자 산업 전반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어렵고, 소비자 신뢰도도 여전히 낮으며, 물가상승률도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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