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베트남-중국 국경 간 열차 운행 곧 재개 예정

 

베트남과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넘게 중단되었던 하노이시 자람역과 중국 난닝시를 잇는 국경 간 여객 열차 운행을 5월 25일부터 재개한다.


베트남 철도청(VNR)은 건설부로부터 T8701/MR2와 T8702/MR1 코드의 국제 여객 열차 운행 재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열차들은 동당(베트남)-핑샹(중국) 국경 검문소를 통해 운행될 예정이다.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 운행 재개는 베트남의 현행법 및 관련 국제 협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운영 안전 및 보안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VNR은 중국 철도 당국과 협력하여 이 계획을 이행하고 상위 규제 기관에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2020년 2월 5일부터 양국 간 여객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이후 VNR은 양국 간 여행 및 무역 활성화를 위해 운행 재개를 거듭 제안해 왔다. 이 문제는 양자 회담에서 제기되었으며, 2025년 4월 중국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시진핑의 베트남 방문 당시 발표된 공동 성명에도 언급되었다.

 

5월 13일, 동당 국경경제구역 대표단과 꽝시성 핑샹시 대표단을 포함한 베트남과 중국 지방 당국은 5월 25일부터 국경 간 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하노이-동당 철도 노선은 162km에 달하며, 베트남 유일의 복궤 철도로 1,000mm와 1,435mm 궤간을 모두 수용한다. 이를 통해 국경에서 환승 없이 중국으로 바로 갈 수 있다. 열차는 하노이 자람역에서 출발하여 동당-핑샹 국경 검문소를 거쳐 난닝, 꽝저우, 베이징 등의 목적지로 이동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쉴드AI,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KF-21과 무관한 계약…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항공 기술 기업 쉴드AI(Shield AI)는 최근 한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자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체결된 계약이 KF-21 전투기 개발과는 전혀 무관하며, 모든 절차는 한국과 미국의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쉴드AI는 이번 계약은 민간 기업 간의 비공개 계약이며, 통상적인 비밀 유지 조항 하에 체결됐다면서 KF-21 전투기 개발과 관련한 논의나 협의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명확히 했다. 이어 회사는 KAI의 법무 및 조달 부서가 계약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모든 절차는 양사 간 수차례 실무 미팅을 거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일부 한국 언론에서 제기된 절차상의 문제와 군사기술 연계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쉴드AI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쉴드AI는 한국 방위 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우리는 한국의 자주 국방과 방산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하며, 국내 방산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AI와의 계약 이행 및 한국 내 대리인 선임 등 모든 절차는 관

문화연예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