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율] 중앙은행, 환율 범위를 3%에서5%로 확대, 170동 급등

베트남 중앙은행은 17일부터 베트남 동과 미국 달러 간 현물 환율 범위을 3%에서 5%로 조정했다.

 

이번 새로운 범위로 시중은행들의 미국 달러화 가치는 하루 단위로 중앙은행이 발표하는 중앙환율 대비 최대 5%까지 상향 조정된다. 은행 환율이 이전보다 2% 이상 오르내릴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셈이다.

 

이날 오전 중앙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45동 오른 2만3586동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은 최저가 2만2406동, 상한가 2만4765동으로 달러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베트남 중앙은행에 따르면 국제시장의 예측불허 상황에 선제적으로 적응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긴축과 금리인상을 지속하기 위해 이 범위를 조정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날 오전 달러화 강세의 척도인 미국 달러 지수는 연초 대비 17.5% 이상 오른 113.1포인트에 거래되며 20년 만에 최고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앙은행의 범위 상향 조정으로 초반 시중은행들의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다. 비엣콤뱅크는 개장 초 미국 달러 매수·매도 가격을 주말 종가 대비 60동 오른 2만3980~2만4290동으로 제시했다. 새콤뱅크에서 달러 가격은 2만3990~2만4247동으로 상승했고, 액심뱅크는 2만4160~2만4430동으로 200동 가까이 상승했다.

오전 11시 10분 비엣콤뱅크는 달러는 170동 급상승한 2만4160~2만4460동을 기록했고, BIDV도 오전 들어 4번째로 환율을 2만4180~2만4460동으로 조정했다. 은행의 미국 달러화 가치는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초 대비 6.7% 이상 상승했다.

 

암시장에서 미국 달러 가격은 2만4500동을 넘어섰다. 하노이 일부 외환 교환소는 전날보다 150동 이상 오른 2만4420~2만4520동 안팎의 매도 호가를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통화정책 도구를 조정하며, 외화 개입을 매도할 준비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세계 3위의 희토류 매장량을 가진 나라, 중국의 지배력을 깨겠다는 야심으로 행동에 나선다. 과연 잠재력은 어느 정도...
다른 많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인도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직면해 있다. 인도는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국내 공급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가 미국에 희토류를 공급하는 나라로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지만, 희토류 부문에 대한 공공 및 민간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근 몇 주 동안 중국이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세계적인 희토류 부족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인도, 미국, 일본, 한국,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인도 관리들은 국영 인도 희토류(India Rare Earths)를 활용하여 희토류 자석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소식은 인도 상공부 장관 피유시 고얄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을 세계에 대한 "경종"이자 인도가 대안을 제시할 기회라고 언급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중국의 지배력 중국은 최근 희토류에 대한 통제를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희토류를 포함한 중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을 발표했다. 하지만 중국의 희토류 통제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희토류 수출 규제는 지난 2년간 조용히 진행되어 왔다. 최근의 희토류 부족

경제

더보기
쿠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로 본인 인증 절차 신뢰성 제고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통해 기업의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이 제공하는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신분증 이미지가 실물 원본인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와 제휴해 신분증 고유의 시각적 패턴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사본이나 변조된 이미지에 대한 식별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실물 사진이 아닌 이미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본인 인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금융 △핀테크 △모빌리티 △통신 △숙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며,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기 및 대포 계좌 개설과 같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비대면 본인 확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쿠콘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A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