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통업체 이온은 증가하는 중산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베트남에 쇼핑몰 수를 3배로 늘릴 계획이다.
닛케이 아시아 보고서는 이온몰의 수가 베트남 전역에서 거의 세 배인 16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온은 현재 베트남에 쇼핑몰 6곳을 포함해 2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베트남의 가장 큰 대도시인 호찌민과 하노이에 집중되어 있다. 2024년에 휴에 중심지에 쇼핑몰이 문을 연다.
회사는 또한 하노이에 있는 슈퍼마켓을 2025년까지 현재의 약 10배인 100개로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온 고위 임원의 말을 인용, "베트남은 우리의 해외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인구는 1억명이고 평균 연령은 33세이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7%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온은 2014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까지 11억8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