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산, 소매, 수출은 올해 마지막 분기에 긍정적인 전망이 그리 밝지 않는 부문이다.
최근 보고서에서 바오비엣증권(BVSC)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7.5%로 전망했다.
2023년 성장세는 세계 각국의 소비와 투자수요가 둔화될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베트남의 수출 전망 등이 어려워지면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는 능력이 둔화되는 등 어려운 요인으로 2022년보다 둔화될 수 있다.
분석가들은 또한 4분기에 성장률이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러 분야를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전문가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 산업생산지수의 성장률이 3분기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는 세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는 물론 세계의 소비자 수요에 영향을 미쳐 국내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덜 미치기 때문이다. 여기에 2021년 4분기 비교기준 수준도 전분기보다 높아져 지수 상승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 다른 분야는 전체적으로 소매부문인데, 2021년 4분기 비교 기준 수준이 3분기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에 2022년 남은 몇 달 동안 성장도 빠르게 냉각될 것이다.
또한 불황의 위험에 직면한 세계 경제는 베트남의 관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베트남의 물가 상승도 점차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몇 년 안에 4%를 넘을 수도 있다. 한 해의 마지막 달들은 또한 소비 성장에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다.
다만 이르면 연말과 2023년 1월, 오는 2023년 설로 이어지는 2% 부가세 감면 패키지는 2022년 남은 달, 특히 국내 11월과 12월에도 여전히 소비자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BVSC는 보고 있다. BVSC는 2022년 총 소매 성장률이 약 15~18%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출입과 관련해서는 미국과 EU 등 주요 수출 상대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매우 높고 정점을 찍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세계 다른 경제국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망도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경제는 또한 불황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소비자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베트남의 수출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9월 상품 수출액은 299억4천만달러로 같은 기간보다 10.45% 증가했고 수입은 288억달러로 같은 기간 6.5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월별 무역수지는 11억4천만달러 흑자를 이어갔다. 올 들어 8월까지 무역수지는 65억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제조기업의 현장 봉쇄를 한 2021년 같은 기간의 저변 수준이 낮은 것도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요인 중 하나다. 다만 전월 대비 수출액은 약 15% 감소했다. BVSC에 따르면 이는 2021년 2월 이후 전월 대비 가장 큰 폭의 감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