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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돼지의 가격이 kg당 6만4천동으로 상승

산 돼지의 가격은 다시 상승했고, 어떤 곳에서는 6만4천동까지 올랐다.

 

북부에서는 살아있는 돼지의 가격이 현재 kg당 5만9천동-6만4천동 정도 거래되고 있으며, 이중 흥옌, 하노이, 닌빈 등이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부 지역의 산 돼지의 가격도 2천~4,천동 올라 현재 kg당 6만1천동으로 상승했다. 닌투언, 응에안, 하띤, 꽝빈, 꽝찌는 이 지역에서 산 돼지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들이다.

 

남부에서는 kg당 약 5만9천동-6만3천동이다. 롱안 지역의 돼지 무역상인 자우 씨는 올해 유행병으로 인해 농가의 돼지 손실률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재 롱안의 돼지 가격은 kg당 약 6만2,천동으로 전월 대비 2천동 인상되었다.

 

자라이에 있는 HAGL의 돼지 농장 안(사진:Vn익스프레스)

 

최근 롱안 농업농촌진흥국 보고서에서도 돼지고기 소비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산 돼지의 가격이 전월 대비 5천동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뗏(구정)의 가공식품을 만들기 위해 돼지를 사려는 수요 철에 접어들면서 돼지 가격을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응우옌찌꽁 동나이 축산협회 회장에 따르면 투입비용이 여전히 높은 반면, 최근 은행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농민들이 돼지의 물량을 줄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예년에는 돼지 한 마리당 손실률이 2~3%에 그쳤지만 지금은 10~12%나 늘어나 돼지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세계 시장에서, 중국과 태국의 산 돼지 가격은 베트남보다 높다. 이 과정에서 중국산 돼지 가격이 kg당 8만5000동까지 올라 국내산 생돼지가격도 상승하는 원인이 됐다.

 

기업과 협회는 올해 마지막 달 돼지 가격 상황을 전망하면서 상승은 하되 크게 요동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 돼지의 가격이 올라 전통시장도 육류 가격을 kg당 5천동~1만동 인상됐다. 삼겹살, 어린 갈비, 연한 살코기는 1kg당 14만동-17만동, 돼지 다리살은 1kg당 10만동~11만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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