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성장률은 13.67%로 9개월까지 국내총생산(GDP)이 8.83%에 달했으며, 2011~2022년 9개월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늘(9월 29일) 오전 통계청(GSO)은 사회경제적 상황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응우옌티흐엉 GSO 총국장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GSO 지도자들은 지난 9개월 동안의 경제가 대부분의 분야에서 번영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생산과 기업활동은 특히 많은 지방, 특히 남부의 주요 경제 지방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기화해야 했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가공, 소매, 서비스 등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서 많은 산업이 강하게 회복되어 더 높은 성장을 이루었다.
산업·건설업종과 가공·제조업은 2011년, 2017년, 2018년을 포함하는 3년 기간 증가율 보다 낮지만 10.69%로 경제 전체의 성장 동력이다. 전력 생산 및 유통 산업은 7.71%, 상하수도 및 폐수 처리 산업은 7.03%, 광업은 4.42% 증가했다.
9개월 만에 소비재와 서비스의 총 소매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GSO는 베트남에서 실현된 FDI와 관련해 같은 기간 16.3% 증가한 154억달러를 달성해 2018년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의 경우 9개월 만에 상품 수출입 총액이 5585억2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했고, 이중 수출은 17.3% 증가했으며 수입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9개월 동안의 상품 무역 수지 흑자는 65억2천만달러로 추산된다.
9개월 만에 신규 설립을 등록하고 재가동한 기업은 16만3300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 증가했다.
경제에 추가 등록된 총자본은 36% 증가한 3900조동이다.
반대로 시장에서 철수한 사업체는 11만2700개로 2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