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하이퐁시 회사 게시판에서 목격된 이야마 세이키 베트남 해고 안내문. Vn익스프레스

북부 도시 하이퐁에 있는 일본 공장의 외국인 이사가 "목가위" 이미지를 사용하여 두 명의 노동자를 해고한 후 사과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하이퐁 경제 구역의 노동조합은 정밀 기계 제조업체인 이야마 세이키 베트남 이사는 전 직원인 찐꽝빈과 응우옌반투안 두 명에게 화요일 안에 공식 사과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빈과 투안은 9월 23일에 회사 지도자에게 사직서를 제출했고 같은 날 승인되었다.

그러나 하이퐁 당국의 보도자료에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이사는 회사 게시판에 남성의 머리를 자를 준비가 된 가위를 들고 있는 손을 보여주는 사진을 첨부해 붙였다는 글을 썼다.

그 메시지는 이 직원들이 "매우 열악한 노동 기술을 가지고 있고, 개선의 전망도 없다; 그리고 그들은 노동 규정에 의해 요구되는 그들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가 난 많은 직원들이 회사의 노조 위원장에게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또 외국인 이사가 허가 없이 내부 채팅 그룹에 사진을 찍고 업로드하기 위해 직원실에 자주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노동자들은 이러한 행위를 베트남 법에 맞지 않는 억압이라고 불렀다.

하이퐁 노조 간부들은 회사 간부들과 두 명의 노동자를 3시간 동안 만난 후, 회사 지도자들은 두 직원 모두에게 퇴사를 허락한 후 고시를 해 노동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외설적인 이미지가 법에 어긋나 근로자들 사이에 분노를 일으켰고 회사 이사가 허가 없이 직원실에 들어가 규정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노동 당국은 이야마 세이키 베트남에 9월 30일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 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구했다. 회사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도자들의 행동을 감독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모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야마 세이키 베트남은 2012년 설립됐으며 8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