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운영기간에 휘발유는 1리터당 140-310동, 석유는 1600동 내릴 것으로 에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장의 휘발유 가격은 9월 14일로 전날보다 론 92가 배럴당 99.6달러, 론 95가 103.79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에 달해 전 영업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호찌민시의 석유 사업 책임자는 세계 휘발유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입 휘발유 평균가격이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소폭 하락했다. 특히 유가가 급락했다. 그는 "이번 영업기간 동안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310동 정도 계속 하락할 수 있고, 유가는 리터당 1600~1800동 정도 급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 옵션에서 사업자가 공제 조정과 안정화 기금 사용을 고려할 경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0~290동, 기름값은 리터당 1000~1300동선(종류에 따라 다름) 안팎에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노이 석유 도매상들의 리더들은 같은 의견으로, 이 운영 기간의 휘발유 가격이 2만 2천동에 도달하는 반면, 석유는 리터당 2만2500동에 도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올 들어 9월까지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9월 12일 영업 기간 동안 휘발유와 석유의 각 리터당 1020-1120동 감소했다. 현재 휘발유 RON 95-III는 2만3210동, E5 RON 92는 2만2230동, 디젤은 2만4180동, 등유는 리터당 2만4410동이다.
세계 시장에서는 최근 원유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전일에 비해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오일프라이스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 미국 WTI는 전날보다 0.5% 오른 배럴당 85.58달러에 거래된 가운데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1.89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지난 한 주 동안 평균으로 계산하면 위 가격은 3~4% 정도 하락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번 주 올겨울 가스에서 석유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하루 평균 약 70만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EA에 따르면, 심화되는 경기 침체와 중국 경제의 둔화는 유가에 압력을 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