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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빈그룹의 부채 이면

 

지난 6월 말 빈그룹의 부채는 연초 대비 48% 증가한 400조동에 육박했지만, 증가분의 대부분은 매수자들이 주택 인도를 기다리기 위해 선불한 돈에서 나왔다.


VIC(Vingroup Corporation)는 베트남 회계기준(VAS)에 따라 올해 상반기 검토된 연결재무제표를 방금 발표했다. 앞서 독립사 보고서와 비교해 빈그룹의 감사 후 보고서는 상반기 사업 실적에 일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감사대상 재무제표에 따르면 빈그룹의 매출 및 서비스 제공 순이익은 31조6130억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다. 독립보고서에 비해 감사 후 순수익은 약 4700억동 줄었다.

 

마찬가지로 빈그룹의 감사보고서에 판매된 물품의 원가도 회사의 독립보고서에 기록된 것보다 낮으며, 

이로 인해 총이익, 영업수익, 재무활동, 기타소득과 같은 일련의 지표가 변했다.

 

특히 같은 기간 판매·관리비가 크게 줄어든 점과 회사 자체 산출 자료에 힘입어 빈그룹의 감사보고서에 기록된 세전 이익은 3조4870억동으로 여전히 전년 대비 46% 감소했지만 자체 보고서보다 1530억동이 더 높았다.

 

2022년 반기 세후이익도 감사 미실시 신고 1조280억동에서 1조650억동으로 증가했다.

 

빈그룹 경영진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 순수익이 2021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은 그룹 내 건설 중인 부동산 사업 때문이며 하반기 인수인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나머지 분야는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80% 증가하며 양호한 회복과 성장을 기록했고, 보건과 교육은 각각 43.6%, 14% 증가했다.

 

빈그룹은 지난 6월 말 기준 자본 대비 총자산이 528조9580억동으로 연초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이 그룹의 재고는 61% 증가한 81조동에 육박했는데, 이는 새로 문을 연 프로젝트 빈홈스 오션파크 2-더 엠파이어와 관련된 건설 중인 부동산의 판매 목표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빈그룹은 이 사업이 올해 3분기부터 이양돼 부동산 부문에서 정해진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수익 기록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간 총자산 증가에 따라 빈그룹의 부채는 연초 268조8000억동 이상이었던 것이 6월 말 396조9천억동으로 크게 늘어 순증가률 48%에 해당한다.

 

이러한 부채 구성에서 가장 큰 변화는 구매자가 지불한 잔액이 거의 세 배가 되기 전에 62조7천억동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실제로 이것들은 주로 빈그룹의 주택 구입자들이 서명한 부동산 양도 계약에 따라 선불한 대금들이다. 이 잔액에는 건설-이전 계약을 이행하기 위한 국가 예산 선급액도 포함된다.

 

이 그룹의 상품(주로 부동산)을 구매하기 위해 고객과 파트너가 선불한 총액을 계산하면 6월 말 현재 잔액은 134조1000억동로 전체 부채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또한 공급업체에 대한 부채, 미리 발생한 세금 및 건설 비용 등 아직 만기되지 않은 기타 단기 지급액도 111조8800억동 이상을 차지했다. 빈그룹에 따르면, 이러한 비용은 그룹의 정기 영업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며 수취채권과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6월 말까지 은행 대출, 신용기관 대출, 빈그룹 채권 등을 포함한 총 부채는 약 166조5880억동으로 연초 대비 27% 증가했다.

 

6월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잔액이 42조2천억동을 넘는 상황에서 빈그룹 전체 자산의 순부채 비율(현금 잔액 차감 후 부채)은 약 0.24배에 불과하다.

 

빈그룹은 빈패스트의 활동에 대해 "지난 7월 15일 공식적으로 휘발유차 판매를 중단했지만 여전히 생산을 유지하며 계약을 체결한 고객에게 차량 인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기차 생산과 판매로 완전히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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