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역할을 하던 길은 2022년 3월 동나이성에 롱탄 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폐쇄되었다.
동나이성과 베트남의 공항 운영자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공항이 될 롱탄과 연결되는 두 개의 도로를 건설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베트남 22개 민간공항을 모두 운영하는 베트남공항공사(AVC)는 이 두 도로에 4조8000억동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계약자 선정 입찰 절차가 11월로 결정됐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두 노선의 타당성보고서에 따르면 이중 1개 노선은 폭이 85~120m로 8차로를 확보하고 3.8km를 달려 롱탄 국제공항 서문과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그리고 51번 국도를 연결한다.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는 동나이성의 비엔호아 산업 중심지와 바리아-붕따우성의 항만 중심지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 중이다. 두 성 모두 호찌민시와 인접해 있다.
두 번째 노선은 4차선으로 3.5km를 달린다. 첫 번째 노선을 호찌민시-롱탄-다우자이와 연결시킨다.
두 노선 모두 60%의 기술 설계가 완료됐으며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롱탄지구는 건설 목적으로 총 130헥타르를 정리할 예정이며, 이중 110헥타르가 주거 지역을 포함한다.
약 160억달러가 드는 롱탄 공항은 연간 1억명의 승객과 5백만톤의 화물을 수송하도록 설계되었다.
공항의 작업은 수년간의 준비와 토지 정리 후에 작년 1월 5일에 시작되었다.
예정대로 공항의 1단계는 2025년에 개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