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까지 수입된 석유량은 약 565만톤으로 59억5천만달러에 상당한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7월 석유 수입량은 65만1천톤으로 7억3600만달러에 달한다. 석유 수입량은 6월 대비 5.4% 증가했지만 세계 시장 가격 하락으로 금액은 9.4% 감소했다.
7개월 간 베트남은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한 540만톤의 모든 종류의 휘발유와 석유를 수입했다.
지난 7개월간 수입 석유제품 금액은 57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8월 상반기에 모든 종류의 석유 21만4121톤 수입되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8월 15일 기준 60억달러 가까이 들여 모든 종류의 석유를 565만톤을 수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증가했다.
경유는 기업이 가장 많이 수입한 제품으로 모든 종류의 석유 생산량의 60% 가까이를 차지해 8월 15일까지 317만톤이 넘는다.
수출액 기준으로 한국은 올해 7월까지 92% 증가한 217만톤으로 여전히 베트남 최대 석유수입시장이다. 다음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부터 각각 81만5천톤, 75만3천톤 수입했다.
최근, 베트남과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연료 가격의 인상에 대처해야 한다. 동시에 1월에 응이손 정제소의 용량 감소는 시장에서 지역적인 부족을 야기했다. 산업통상부는 이 공장의 생산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2분기에 석유 도매업자들에게 약 240만m3의 수입을 늘려달라고 요청해야 했다. 현재는 휘발유 공급이 국내 수요를 충족기에 충분하다고 확인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국내 휘발유 가격은 21차례 조정기를 거쳤는데, 이 중 13번은 인상됐고, 7번은 내렸다. 지난 7월 초부터 현재까지 국내 휘발유 가격은 5회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시점인 2월 말과 올해 1월 수준을 회복했다.
현재, RON 95-III의 각 리터는 2만4,660동, E5 RON 92는 2만3720동이다. 다만 휘발유와 석유 유통업체들의 전망에 따르면 내일(22일) 가격 관리 기간에는 다시 가격이 크게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