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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F&B] 베트남인은 밀크티에 연간 8조5천억동 지출

푹롱의 평가액은 1년 후 4억5천만달러로 6배 증가

마산은 방금 푹롱 시스템의 지분을 34% 더 사들이기 위해 3조6천억동을 추가로 지출했다.

 

모멘텀웍스와 큐룹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3억6200만달러 규모로 8조5천억동 이상에 해당하는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밀크티 소비 시장이다. 베트남 밀크티 시장은 수년간 대만 브랜드와 베트남 국내 기업이 장악했지만 최근에는 중국의 다수의 브랜드가 진출하는 등 인기 사업이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버블티 시장이 세 번째로 크다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부서인 레푸타(Reputa)의 2022년 7월 보고서에 따르면 F&B 업계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밀크티는 토론자의 38%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많은 토론을 받는 음료 목록에서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다음은 차(26.03%), 주스·커피(14.98%) 순이다.

 

밀크티는 본래 모방하기 쉬운 제품이고 베트남은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다. 그러나 모멘텀 웍스의 연구는 가격이 밀크티를 사려는 고객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요인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대신 어떤 브랜드를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그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가게의 수뿐만 아니라 가게의 상품의 종류에 달려 있다.

 

밀크티에 관심 있는 사람은 현재 베트남에서 밀크티와 커피의 가장 가치 있는 체인으로 푹롱을 떠올린다. 한때 하노이 사람들이 호찌민시에서 비행기로 주문을 해야 했던 종류의 음료이다.

 

푹롱은 마산이 투자하면서 가격과 임대료는 물론 판매 포인트, 매점 확장 등의 장점 덕분에 날개를 단 호랑이 같았다. 마산그룹주식회사(MSN)의 반기 재무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푹롱에 세 번째로 자본을 쏟아부었다.

 

구체적으로 2022년 8월 1일 마산이 간접적으로 소유한 자회사 쉐르파(SHERPA)는 총액으로 푹롱헤리티지합작주식회사의 지분 34%에 해당하는 1083만7500주를 매입했다. 지불액은 3조6177억동이다. 이에 따라 푹롱의 평가액은 10,조6400억동4억5천만달러)로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번 거래로 마산의 푹롱에 대한 지분율은 51%에서 85%로 높아졌다.

 

 

셰르파는 2021년 5월 처음으로 푹롱헤리티지의 20% 지분으로 매입했는데, 가격은 3460억동으로 평가액 1조7280억동(7500만달러)에 해당한다. 이들은 전국 수천 개 빈마트+ 매장(이후 윈마트+로 개칭) 네트워크를 통해 '푹롱 키오스크'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동시에 빈마트+ 매장을 모든 연령대와 생필품 목적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마산은 푹롱의 지분 31%를 2조4900억동에 추가로 매입하여 8조340억동에 해당하는평가액을 부여하고, 관계회사에서 간접 소유 자회사로 전환하였다. 특히 이번 거래로 5160억동에 달하는 금융 수익을 기록했다. 이번 3차 인수에선 재평가 차익이 금융수익에 인식되지 않고 대차대조표에 세후 미분배 차익으로 기록된다. 이에 마산은 1년여 만에 푹롱의 평가액을 6배로 늘렸다.

 

모멘텀 웍스 보고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업계 전체의 총 마진이 60%에서 70%로 추산되는 꽤 괜찮은 반면, 이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회사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2021년 7월 마산은 푹롱 키오스크가 있는 신규 점포의 경우 손익분기점에 필요한 수익이 키오스크가 없는 점포에 비해 최대 15% 낮아 EBITDA 마진이 4% 가까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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