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상들은 세계 완제품 평균가격이 크게 변동하지 않기 때문에 휘발유 가격이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세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8월 21일부터 새로운 가격 조정 기간이나, 일요일로 인해 조정이 월요일(8월 22일)로 변경되었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장의 8월 17일까지 평균 휘발유 가격은 론 92는 배럴당 107달러, 론 95는 배러당 110.7달러로 나타났다. 이 가격 수준은 이전 수정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호찌민시의 사업체의 대표는 지난주 휘발유 가격이 계속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했다고 말했다. 평균적으로 수입가격은 큰 변화가 없었다. 집행기관이 안정자금을 공제하지 않을 경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00~200동에서 6회 연속 하락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사업자가 기금을 공제할 경우 휘발유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와 비슷하게 하노이 사업자도 지난주 전 세계 감소세가 상당히 완만해 수입 후 세금과 수수료까지 더해져 국내 가격이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석유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영업기간 가격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지난 8월 11일 휘발유 리터당 900동 이상 하락했고, 석유도 1000~1210동(연료유 제외) 감소했다. 조정 후, RON 95-III는 2만4660동, E5 RON 92는 2만3720동, 디젤유는 2만2900동이다.

세계 시장에서는 지난주 원유가격이 1.5% 하락했지만 최근 이틀 사이 소폭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3센트(0.13%) 오른 배럴당 96.72달러를 기록했다. 8월 20일 미국 WTI 원유 가격은 27센트(0.3%) 오른 배럴당 90.77달러를 기록했다.

몇몇 석유 기업 컨설팅 회사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달러화가 5주 만에 최고치로 오르는 것도 원유가 상승하는 것을 제한하는데, 이는 달러 강세가 다른 통화로 구매하는 구매자에게 기름을 더 비싸게 만들기 때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신임 사무총장인 Haitham Al Ghais는 2023년 석유 수요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이며 세계가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매우 좋은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710만배럴 감소했다. 애널리스트들이 27만5천배럴의 하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이 너무 컸다. 미국 휘발유 재고도 460만배럴 감소해 예상 하락폭인 110만배럴을 훌쩍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