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황금시대'가 막을 내린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포화상태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4.7% 감소를 기록했다. 동시에 샤오미, 비보, 오포 등 이 산업의 10억달러 규모 기둥 대부분이 실적 하락을 보고했다.

 

시장 수요를 억누르는 긴축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함하여 이 암울한 시장 상황을 이끄는 많은 요인들이 있다.

 

하지만, 사실 중국의 모든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여전히 묵묵히 두려워하고 있는 더 큰 문제가 있다. 새로운 사용자들의 물결, 끊임없는 업그레이드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의 폭발적인 10년 주기가 끝나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중국은 10년 전에 모바일 국가가 되기를 열망했다. 중국은 거의 모든 마을에 4G 핫스팟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 투자를 사용하여 오포와 비보와 같은 브랜드가 멀리 떨어진 지역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전화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한편, 애플, 삼성, 모토로라와 같은 브랜드들은 더 비싼 기기를 가진 도시적이고 기술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추구한다.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중국이 5G 네트워크 개발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보고 있다. 그러나 이것들을 좀 더 들여다 본다면  문제가 구체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가장 큰 문제는 중국의 거대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현재 중국의 모바일 가입자는 14억명에서 16억명 이상으로 늘었다. 중국의 모바일 보급률은 세계 평균보다 훨씬 높아 갈수록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체폰 수요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스마트폰의 라이프 사이클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고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으면 계속 연장될 수도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5G 서비스의 높은 가격은 많은 사용자들이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4G 서비스 요금제를 고수하도록 만든다.

 

"중국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대한 지출을 미루고 있다."라고 리서치 회사인 카날리스의 분석가인 토비 주는 보고서에서 말했다.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지난 6월 온라인쇼핑 페스티벌 기간 중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가 재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왔지만 아직 스마트폰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심지어 애플도 구매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중국에서 희귀한 판매를 해야 했다.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엄격한 규제는 중국의 모든 사업 부문에 영향을 미쳤다. 봉쇄는 소매, 물류, 제조에 지장 주고 있다.

 

내년에 많은 분석가들은 수요가 돌아올 것이고 스마트폰 산업은 중국에서 더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중국 스마트폰의 황금시대가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기업] 쿠콘, 한패스에 외국인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 지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외국인 종합 금융 플랫폼 ‘한패스(HANPASS)’에 ‘We-Check’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각종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는 쿠콘의 대표 서비스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패스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이 앱 내에서 주요 공공문서를 간편하게 신청하고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쿠콘은 한패스의 글로벌 고객층을 고려해 18개 언어로 번역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국적의 사용자들이 자국어로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외국인이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출입국·외국인청이나 시·군·구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와 같은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API 도입으로 고객은 한패스 앱에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국내거소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모바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류들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비자 취득 및 갱신, 금융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