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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경기 침체에 대한 베트남의 수출 성장에 대한 두 가지 시나리오

BSC는 미국 경제가 기술적 불황에 접어든 상황에서 베트남의 수출입 증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전자기기, 기계, 공구, 예비부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감소했다.

 

이번 거시보고서에서 BIDV증권(BSC)은 베트남 수출입의 두 가지 성장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부정적인 시나리오에서 2022년 미국의 경기침체를 가정하면 베트남의 수출은 13.1%, 수입은 12.6% 증가할 수 있다. 2023년 미국 경기침체가 긍정적인 경우 수출은 18%, 수입은 17.3% 증가할 수 있다.

 

앞서 통계청 연간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의 수출입 증가율은 각각 19%, 26.5%였다.

 

7월 말까지 누적된 수출은 같은 기간 16.4% 증가한 반면 수입은 13.6% 증가했다. 2022년 상반기 7개월 누적 무역흑자는 7억6천만달러로 추정된다.

 

BSC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기술적 불황에 접어든 상황에서 베트남의 수출입 증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전자기기, 기계, 공구, 예비부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감소했다.

 

미국이 베트남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은 단체와 전문가들로부터 거론되고 있다. 

 

최근 SSI리서치 전문가들은 최근 PMI 조사에서 신규 수출 수주 증가세가 여전히 기록되는 3분기에도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베트남의 주요 교역국, 특히 미국의 수요가 현저히 약해지는 4분기부터 수출산업 성장세가 꺾이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질 위험이 크다. 이 불황 주기가 평소보다 짧다고 해도 베트남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베트남은 많은 자유무역협정의 회원국이기 때문에, 여전히 위의 영향들 중 일부를 완화할 수 있다"라고 SSI는 덧붙였다.

 

같은 의견으로 바오비엣증권합동주식회사(BVSC)도 주요 수출 상대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매우 높고, 정점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베트남의 올해 마지막 달 수출 전망은 계속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베트남의 최대 수출 상대국인 미국 경제도 2분기 연속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하면서 기술 불황에 빠졌다. BVSC의 전문가는 "이러한 발전은 소비자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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