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빅테크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과 같은 회사들의 결과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랐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 산업의 맥락에서 상대적으로 인상적인 결과를 얻었다.

어떤 호황도 영원히 지속될 수 없으며, 심지어 기술 산업에서 가장 부유한 회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뉴욕타임스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 기술주 매도 등이 겹치면서 기술기업 시가총액이 2조달러가 날아 갔다"고 전했다.

빅테크, 여전히 긍정적인 결과 기록

다만 이번 주 미국이 경제 생산량이 2분기 연속 감소했다고 발표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애플이 매출과 수익을 올려 나머지 업종과 차이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경기가 식어도 수익성이 좋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이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알파벳의 자회사인 구글은 검색 광고가 특히 여행사와 소매업자들에게 여전히 수요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애플은 앱과 구독 판매 수를 통해 기기 사업의 침체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솔트레이크시티 인근에 투자 회사인 서밋글로벌의 데이브 하든 최고투자책임자(CEO)는 "전반적으로 기술산업이 바닥을 치고 회복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월가 전문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결과는 기술 기업들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

 

 

빅테크는 기술 산업이 여전히 많은 잠재적 위험이 있지만 성장을 믿는다

이 결과는 또한 기업들이 공급망 중단, 비용 증가, 고객 지출의 이동과 같은 문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대기업들은 트위터와 스냅챗의 소유주인 스냅과 같은 작은 기업 문제에 취약하지 않다.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스냅 CEO는 다가오는 분기를 설명하기 위해 "도전"과 "불확실성"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여 앞으로 몇 달 동안 경고했다.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거대 알파벳을 포함한 업계의 일부 기업은 채용을 동결하고 다른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경기 둔화를 기회로 보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회사가 집중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발 모드에 있을 때는 항상 시간을 들여 모든 조정을 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현재와 같은 순간은 우리가 그것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업계 낙관론의 증거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예상하는 반면 아마존은 3/4분기에 13% 소폭의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고,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아마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마존이 더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배송 속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투자회사 앙상블캐피털의 션 스탠너드-스톡턴 사장은 "경기 침체에 대한 예측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심각한 경기 침체를 피한다면 빅테크 그룹의 많은 비즈니스가 다시 강력하게 성장할 것이 분명하다."

 

애플과 아파벳은 예측을 하지 않았지만 회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애플의 217억 달러와 알파벳의 152억달러 재고는 기업의 비즈니스가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을 증거한다.

 

일부 비즈니스 부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10년 전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매출 감소를 보고하며 가장 큰 기술 회사 중 하나이다. 이 사업의 불운은 페이스북의 사용자와 광고주를 탈취한 틱톡과의 경쟁이 심해진 데다 애플의 아이폰 프라이버시 변경으로 인한 도전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M 그룹 따르면 광고 시장은 올해 8.4%, 2023년 6.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룹M의 브라이언 위저 사업보고 담당 사장은 분기별 매출이 56% 증가한 지난해 페이스북의 매출이 계속 성장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했다.

 

유사한 도전이 전자 상거래 시장을 강타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주문의 급증은 사람들이 쇼핑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나타낸다고 확신한 아마존은 수십 개의 새로운 창고를 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시작했다. 그러나 판매가 냉각되자 회사는 방침을 바꿔 최소 35개의 창고를 새로 여는 계획을 접거나 미루거나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아마존의 소규모 경쟁사인 쇼피파이(Shopify)는 직원의 약 10%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리 핀켈스타인 쇼피파이 사장은 올해가 "전자 상거래 사업이 크게 재확립되는 과도기적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가장 큰 장애물은 대부분의 기기를 중국에 의존한다는 사실이다. 지난 4월에는 아이패드와 맥을 생산하는 상하이 공장의 폐쇄로 인해 약 40억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그 기간 동안 아이폰 판매량을 3% 증가시키는 데 성공했고, 스마트폰 구매자를 위한 분기별 기록을 세웠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공급 제약,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해외 기기 가격이 오르고, 세계 경제가 둔화되는 등 회사가 "혼란"을 겪었다고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출장 영수증 걱정 끝… 비즈플레이, B2E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로 종이 영수증 없는 출장 관리 시대 개막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기업 및 공무원 사회에서 출장 증빙 자동화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zp출장관리 서비스는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통합 관리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기존에 복잡했던 출장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비효율적인 출장 준비 및 정산 프로세스로 인해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해왔던 기업과 공공기관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장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출장자는 bzp출장관리 서비스 전용 앱을 통해 항공, 숙박, 열차, 비자, 여행사 등 출장에 필요한 예약을 규정에 맞게 진행할 수 있다. 예약 정보 연동과 출장비 정산 등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전 프로세스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관리자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다. 국내 전 카드사와 연동된 전자증빙을 통해 수기 검토, 증빙자료 보관 등의 업무가 사라졌으며, 출장비 상세 내역의 실시간 확인으로 보다 투명한 지출 관리가 가능해졌다. AI 기반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AI를 통해 출장자의 교통수단을 추천해주고, 항공 예약 시에는 최저가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