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기기술 및 장비에 관한 국제전시회 - 베트남 ETE 2022, 제12회 제품, 에너지절약 및 그린파워 기술-에너지 엑스포 2022, 한국 스마트 전기 에너지 박람회(KOSEF)가 7월 20일 호찌민시 7지구 SECC에서 동시에 개막됐다.
독일, 프랑스, 러시아, 대만,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와 지역의 300개 이상의 전시자들이 Gelex, Cadivi, Ls Vina, Chint, Vtech, BTB, Vina Electric, Hioki, 3M, TUV Linland, O.T.C, VES, Rongstar, Solar BK, CRC Solar Cell, Sao Nam, World Energy, Sun Capital, Litaco, CAPS, CAPS 및 COM과 같은 일류 브랜드와 함께 거의 500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전시된 제품으로는 발전·송전 장비와 시스템, 스마트 전기 장비와 기술, 조명 장비와 기술, 민간 전기 장비,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장비, 신재생 에너지, 전기 서비스 및 솔루션 등이 있다.
이밖에도 한국전기제조업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KOSEF는 스마트 에너지와 전기 분야에서 국내 굴지의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전문 컨퍼런스 및 세미나, 신제품 소개 및 시연,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과 같은 일련의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열린 개막식에서 보반호환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전시회가 시의 무역 촉진 프로그램에 포함된 연례 활동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 장비와 에너지 산업의 기업들이 그들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에너지 절약 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그는 말했다.
응우옌티킴응옥 시 산업통상부 부국장은 최근 몇 년간 베트남 전기장비 제조업체들이 투자를 늘리고 기술을 이전했으며 고급 과학기술의 적용을 강화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내수 및 수출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국가 에너지 개발 전략을 실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녹색 성장 전략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신재생 에너지의 적용과 개발의 촉진이 시급한 요구 사항이 되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베트남 무역진흥청의 부이티탄안은 베트남 ETE와 ENERTEC 엑스포 2022는 전기 장비와 에너지 산업의 베트남과 국제 기업들이 만나고 교류하며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행사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제조업체들이 에너지 절약 제품의 생산과 무역을 촉진하고, 새로운 에너지원과 환경 친화적인 재생 에너지를 개발하도록 장려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호찌민시 산업통상부와 C.I.S.베트남 광고 및 전시 공동 주식 회사가 주관하는 전시회는 7지구에 있는 사이공전시컨벤션 센터(SECC)에서 열리며 7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주관사는 2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