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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성장률이 6%를 넘으면, 2045년까지 '고소득국' 그룹에 진입

물가을 잡은 뒤 IMF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의 실질 GDP는 39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베트남 경제가 지금부터 2045년까지 평균 6.5%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GDP는 약 1조6770억달러에 이를 것이다.

 

최근 국제 언론들은 베트남이 높은 개발 기회를 맞고 있다는 기사를 쏟아내며 베트남이 '아시아의 새로운 호랑이'가 될 수 있다는 언급까지 나오고 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 중 하나였던 베트남의 경제는 지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이 나라를 신흥국 중 하나이며 동아시아 지역 전체에서 가장 역동적인 나라라고 묘사하고 있다. 비즈니스 타임즈는 2022년 초 베트남에 관한 기사 "새로운 아시아 호랑이의 노호"에서 언급한 바 있다.

 

비지니스 타임즈는 다음과 같은 6가지 사례를 언급했다. 첫번째는 부유 계층의 폭발이다. 두 번째는 창업 자금 지원이다. 세 번째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폭발이다. 넷째는 노동에 대한 갈증이다. 다섯째는 부동산 시장의 발전과 마지막으로 인프라 수요의 증대이다.

 

프랑스 웹사이트 lepetitjourna도 "베트남이 정말 아시아의 새로운 호랑이가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분석을 내놓으며 동남아시아에서 베트남이 유일하게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0년에는 2.9%, 2021년에는 2.58%로 코로나19 범유행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전반적인 발전과정을 돌아보면, 끊임없이 개선되는 정책... 분석가들이 베트남의 전망에 대해 입증할 근거다.

 

1960년부터 1990년까지 한국, 싱가포르, 대만(중국)과 홍콩(중국) 등 아시아 4대 호랑이를 보면 이들 경제는 모두 연평균 약 6%의 성장률을 기록해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여건이 조성됐다.

 

응우옌득꾸엉 베트남 과학자 및 전문가 기구 글로벌(AVSE Global) 회장은 베트남이 역내 주요 경제권과의 개발 격차를 좁힌다는 사실이 '새로운 호랑이'의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논평했다.

 

구체적으로, 꾸엉씨는 "간단하게 계산하면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은 현재 물가로 2022년 4080억달러에 달해 전 세계 39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없앤 후, 실질 GDP는 3940억달러로 추산된다. 우리 경제가 지금부터 2045년까지 평균 6.5%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우리의 GDP는 약 1조6770억

달러에 이를 것이다.

 

세계은행(세계은행)이 추산한 2045년까지 약 1억900만명의 인구를 가진 1인당 GDP는 약 1만5385달러로 고소득국가의 1인당 GDP 문턱보다 높을 것이다. 이는 2011-2021년 이 지수의 변화율을 기준으로 1만3713달러로 추산된다. 2021년에 이 임계값은 1만2695달러이다.

 

덜 낙관적인 경우 2023-2045년 베트남의 평균 성장률이 6%로 보면 베트남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1만3807달러가 될 것이다. 그래도 베트남은 여전히 고소득층(1만3713달러 기준 초과)에 속했지만 최하위권이 될 것이다.

 

2021년 기준으로 베트남의 1인당 GDP는 싱가포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IMF의 예측에 따르면, 베트남은 1인당 GDP면에서 인도네시아를 능가하는 데 4년 이상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IMF의 전망에 따르면 2026년이면 베트남이 1인당 GDP 기준으로 아세안-6그룹에서 4위로 올라서며 1인당 614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9만7316달러), 말레이시아(1만7121달러), 태국(9만480달러)에게는 뒤지고 인도네시아(6125달러), 필리핀(4801달러)는 능가한다.

일반적으로 동남아시아에서 2026년까지 베트남의 1인당 GDP는 싱가포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태국에 이어 이 지역에서 5위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IMF의 전망에 따르면 2025년까지 베트남은 GDP 5711억2천만달러로 경제 규모 면에서 인도네시아(1조6300억달러), 태국(6324억5천만달러)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3위로 올라설 것이다. 그리고 말레이시아(5560억달러), 필리핀(5235억3천만달러), 싱가포르(4968억1천만달러)는 앞지를 것이다.

 

따라서,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의 1인당 GDP는 여전히 태국보다 뒤처질 것이지만, 베트남은 ASEAN-6 그룹에서 GDP와 1인당 GDP 면에서 계속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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