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B 증권은 3분기, 4분기, 하반기, 2022년 전체 경제 성장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최근 보고서에서 ACB 증권(ACBS)은 올해 남은 달에 두 가지 성장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모든 산업생산활동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3·4분기에는 교통활동의 지원으로 서비스업이 완전히 회복되고 성장한다는 가설을 세운다. 교통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국제 관광 붐이 일고 있다. 또한 중앙은행은 3분기에 새로운 신용 한도를 부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위와 같은 가정으로 ACBS는 베트남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각각 14.7%, 6.8%로 높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2022년 마지막 6개월과 2022년 전체 GDP 전망치는 각각 10.4%, 8.5%에 이를 것이다. 앞서 하반기(7-12월) 성장률은 7.7%, 1년 전체 성장률은 6.9%로 전망했다.

 

기간	낙관 GDP 성장율(%)	덜 낙관적인 GDP 성장율(%)
3분기	14.7	10.4
4분기	6.8	4.5
하반기 6개월	10.4	7.1
2022년 전체	8.5	6.8

 

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모든 산업 생산활동이 회복세를 이어가지만 성장이 둔화되고 서비스업도 3·4분기에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해 성장하지 못한다고 본다. 게다가, 중앙은행은 4분기에 새로운 신용 한도를 부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나리오에서 베트남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10.4%, 4.5%에 이를 전망이다. 따라서 하반기 6개월 동안의 성장률은 7.1%, 1년 전체로는 6.8%에 이를 수 있다(기존 전망치로는 하반기 6.3%, 1년 전체 5.8%).

 

ACBS 전문가들도 2021년 3분기는 6.17%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기 때문에 두 시나리오 모두 3분기 데이터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특히 강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본다.

 

아울러 ACBS는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여러 요인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첫째, 세계 식량 가격 위기는 베트남의 많은 농산물이 세계 수출, 특히 쌀과 수산물에서 시장 점유율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둘째, 전 세계 수요 증가와 함께 모든 산업 활동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성장하여 외국인 직접투자 부문의 투자와 수출 활동이 활성화될 것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이후 서비스업 회복은 코로나19 통제 이후 내수 개선, 국제관광 재개, 화물운송 정상 운영 등에 힘입어 대다수 서비스업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돼 교역, 특히 외국인 직접투자 부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경기 부양책은 2022년 마지막 분기에 베트남의 사회 경제적 회복과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