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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국내 10대 자본유치 지역 및 10대 외국인 직접투자국

 

자본유치 '챔피언'은 덴마크 '레고'로부터 13억달러 프로젝트를 유치한 빈즈엉성이다.

 

해외투자부에 따르면 2022년 6월 20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매수 신규 등록자본, 조정·출자자본 총액은 140억3천만달러로 2021년 동기 대비 91.1%에 달했다. 신규 등록 투자 자본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조정된 투자 자본과 GVMCP 모두 같은 기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신규 등록 자본: 투자등록증을 발급받은 신규 사업은 752건(동기간 6.5% 감소), 등록자본 총액은 49억4천만달러(동기간 48.2% 감소)에 달했다.

 

조정자본: 투자자본 조정을 위해 등록된 사업은 487회(같은 기간 5.9% 증가), 추가 등록자본 총액은 68억2천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에 육박한다.

 

출자 및 주식 매입: 외국인 투자자의 합작 기업은 1707개로 같은 기간 8% 감소했으며, 출자 자본 총액은 22억 7천만달러(같은 기간 41.4% 증가)를 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총 21개 국가 경제 부문 중 18개 부문에 투자했다. 가공·제조업은 총 투자액이 88억4천만 달러에 육박해 전체 등록 투자자본의 63%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인 선두를 달렸다. 부동산 사업은 31억5천만 달러가 넘는 총 투자 자본으로 전체 등록 투자 자본의 22.5%를 차지하며 2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정보통신 산업으로 4억4260만달러와 전문적인 과학기술 활동이 4억850만달러를 투자했다. 나머지는 다른 산업이다.

 

신규사업 건수를 보면 도·소매업, 제조·가공업, 전문과학기술활동 등이 전체 프로젝트에 각각 30.1%, 25.4%, 16.5%로 가장 많은 사업을 유치하는 업종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022년 상반기 동안 전국 49개 성·시에 투자했다.

 

빈즈엉성은 총 등록 투자 자본이 25억3천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전체 등록 투자 자본의 18%를 차지하며 2021년 같은 기간보다 98.2% 증가했다. 호찌민시는 총투자자본이 22억달러 이상으로, 같은 기간 55.2% 증가한 총자본의 15.8%를 차지한다. 박닌성은 등록투자자본이 16억3천만달러에 육박하며 전체 자본의 11.7%를 차지하며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3.3배 이상 증가했다.  다음은 각각 타이응우옌, 하이퐁, 하노이 순이다.

신규 사업 건수 면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하노이 호치민 등 편리한 인프라를 갖춘 대도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호찌민시는 신규사업 수(40.4%), 공공서비스 제공자 수(68.3%)에서 선두를 달리고 자본조정 사업 수(하노이 16.6%에 이어 14%)에서 하노이에 이어 2위다.

2022년 6월 20일까지 유효한 사업을 축적한 외국인 투자자는 전국 63개 성·시 모두에 존재했으며, 이 중 호찌민시는 552억달러(총 투자 자본의 12.9%)에 가까운 외국인 투자로 여전히 투자유치의 선도지역이다. 396억달러(총 투자 자본의 9.2%)에 가까운 빈즈엉성이 2위, 하노이는 377억달러(총 투자 자본의 8.8% 이상)로 3위다.

 

2022년 첫 6개월 동안 84개 국가와 지역이 베트남에 투자했다. 싱가포르가 41억달러 이상의 총 투자 자본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전체 투자 자본의 29.5%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26.6% 감소했고, 한국은 26억6천만달러로 전체 투자금액에 19%, 같은 기간 29.6% 증가한 투자 자본의 2위를 차지했다.  총 투자액이 13억달러가 넘는 레고 프로젝트를 통해 덴마크는 총 등록 투자자본 13억2천만달러로 전체 투자 자본의 9.4%를 차지하며 3위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일본,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사업 건수를 보면 한국은 여전히 2022년 상반기 신규사업 건수(전체 사업건수의 21.3%, 조정 35.9%, GVMCP 36.7%)에서 투자사업과 GVMCP 확대는 물론 신규 투자 결정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와 동반자다.

 

2022년 6월 20일까지 유효한 사업을 합산한 결과, 현재 베트남에 유효한 투자 사업이 있는 국가는 139개국이다. 한국은 등록자본이 793억달러(투자자본의 18.5%)에 육박하는 1위다. 싱가포르가 689억달러(총 투자자본의 16.3%)에 육박하며 2위를 차지했고, 일본, 대만, 홍콩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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