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베트남-한국 미래포럼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월요일 하노이에서 열렸다.
베트남 사회과학원 총장인 부이녓꽝은 개회사에서 1992년 수립된 양국 외교관계를 2001년 21세기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2009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고 언급했다. 그들은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끊임없이 강화되고 확장된 관계를 강조하면서, 그는 한국과 베트남은 이제 새롭고 유망한 협력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꽝에 따르면 30년 관계의 성과와 전략적 이익의 유사성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 협력, 발전은 물론 양국 국민을 위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의 유대를 높이고 국가의 연결성을 공고히 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다.
베트남-한국 의회 우호 그룹의 회장인 응우옌티탄은 한국은 대부분의 분야에서 베트남의 선도적인 파트너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역동적인 경제를 가진 베트남은 신남방 정책에서 한국의 중심 파트너라고 말했다.
"양국은 긴밀한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추진력을 창출하고 적절한 협력 방향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그녀는 덧붙이면서 고위급 접촉의 증가, 대화와 협력 메커니즘의 개선, 정치, 외교 분야의 협력, 국방, 안보, 경제, 과학 - 기술, 에너지, 의료, 문화, 교육, 관광, 사람 대 사람, 지역 대 지역 교류를 지속적으로 증진할 것을 권고했다.,
박노완 한국 대사는 양국이 지난 30년 동안 성공적으로 협력해왔으며, 오랫동안 서로를 무역, 투자, 개발 협력, 관광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에서 선도적인 중요성을 지닌 파트너로 간주해 왔다고 단언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안보, 경제, 의료, 기후변화 대응, 국방과 같은 새로운 측면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두나라는 2022년에 양국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킬 계획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포럼에서는 30년 간의 협력, 새로운 국제 경제-정치적 맥락에서의 각국의 전략적 협력, 그리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망, 기회 및 조치에 대해 토론하는 세 개의 세션이 열렸다.
2012년 시작된 '미래를 위한 베트남-한국 포럼'은 양국의 정책 입안자, 전문가, 학자들을 위한 중요한 대화 창구이다. 행사에서의 의견은 각국 정부에 제출할 권고 보고서에 요약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