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냅챗이 각각 틱톡의 눈부신 성공을 목격한 후 짧은 비디오 레이스에 합류했다.
틱톡은 30억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축적하고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 수의 3분의 1을 유치하는 데 5년이 걸렸다. 한편, 페이스북이나 유튜브가 그렇게 큰 사용자 기반을 갖기 위해서는 거의 10년이 필요하다.
틱톡이 인기를 끈 이유 중 하나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짧은 영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냅챗... 또한 사용자를 보유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냅챗, 스포트라이트를 창조
수직 비디오 컨텐츠를 표시하는 스냅챗의 새로운 기능으로 사용자가 필터가 있는 편집 도구로 짧은 비디오를 만들고 효과를 볼 수 있다. 즉, 이 애플리케이션은 틱톡을 스냅챗에 "설치"했다.
스포트라이트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스냅챗은 높은 활동성을 가진 비디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매일 100만달러가 가장 인기 있는 비디오 크리에이터들에게 분배될 것이다.
CNBC에 따르면 스냅챗 콘텐츠 제작자인 조셉 멜레스는 자신의 동영상이 24시간 만에 30만뷰를 돌파한 뒤 스냅챗으로부터 1만9600달러를 받았다.
에반 슈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사용자 트렌드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스포트라이트를 관객이 콘텐츠와 주제를 발굴하고,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구축해 그들과 더욱 깊이 관여할 수 있는 장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스라이트는 이제 틱톡과 매우 유사한 대화형 버튼을 가진 전체 화면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인플루언서들과 이 소셜 네트워크의 다른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비디오를 볼 것을 제안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릴스(Reels)를 개발
2월에 페이스북 릴스는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들이 그들 자신의 커뮤니티를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생방송을 시작했다. 릴스 기능은 사용자가 60초의 제한 시간으로 짧은 비디오에 음악, 이미지, 효과를 삽입할 수 있도록 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짧은 동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사용자 시간의 20%, 페이스북에서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릴스가 크리에이터들이 커뮤니티와 연결되고 커뮤니티로 돈을 벌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용자를 장기간 보유하기 위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10억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것은 또한 크리에이터들이 광고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얻도록 돕기 위해 광고를 테스트하고 있다.
ITZone과 공유하면서 분석가 마이클 네이선슨은 2018년에 출시된 스토리(Story)만큼 릴스가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ㅅㅡ토리는 사용자들이 24시간 동안 사진과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냅챗이 개척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페이스북은 이 기능이 인기를 얻은 곳이다.
유듀브도 경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유튜브는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틱톡과 경쟁하기 위해 쇼트(Shorts)라는 짧은 동영상 기능을 구현해 자체 혁신하기도 했다.
이것은 효과나 소리는 물론 많은 영상 편집 도구들로 사용자들이 휴대폰으로 짧은 영상을 경험하고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유튜브 쇼츠는 또한 사용자에게 약 10만 개의 트랙을 제공한다.
유튜브는 또한 음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250개의 출판 파트너와 유니버설, 소니 뮤직, 워너 뮤직, 아티스트, 퍼블리셔와 같은 음반사와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사용자들은 선택적으로 녹화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비디오 녹화를 시작하기 위한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특징으로 한다.
페이스북과 스냅챗에 못지 않게 유튜브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쇼츠 기능에 인기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보유한 사람들에게 1억달러를 기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비즈니스 스탠더드에 따르면 유튜브 쇼트는 현재 하루 평균 조회수가 300억건을 넘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토드 셔먼 유튜브 쇼츠 글로벌 프로덕트 매니저는 "사용자들이 쇼츠에 동영상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