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기금의 사용 여부에 따라 휘발유 1리터당 800~1600동 인상될 수 있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장에서 완제품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5월 6일로 갱신되었으며, RON 92(E5 RON 92 가솔린 제조에 사용)는 배럴당 137.36달러, RON 95는 배럴당 141.65달러였다. 이 두 부문 모두 이전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호찌민시의 한 사업체의 리더는 유럽 위원회의 러시아 석유 금수 조치가 유가를 계속 상승시켰다고 말했다.
말할 것도 없이, 중국은 반 전염병을 강화했고, 무역을 어렵게 만들었고, 또한 유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이번 영업기간에는 휘발유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호찌민시의 한 지역사업 대표는 "경영자가 안정기금을 그대로 유지하면 휘발유 가격은 약 1600동 상승하는 반면 유가는 리터당 1200동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기관이 안정기금을 설정하거나 증액할 경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800~1000동 인상될 수 있다.
현재 5월 4일 리터당 330~440동 상승한 후 E5 RON 92 휘발유 리터당 최고가는 2만7460동, RON 95 휘발유는 2만8430동이다.
하노이의 한 석유사업 대표는 같은 의견을 공유하며 "이 기간 사업자가 충격 증가를 피하기 위해 안정기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조정될 것이다.
세계 시장에서는 지난주 브렌트유 가격이 4% 가까이 올랐고 WTI 유가는 5%가량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6월 생산목표를 43만2천배럴로 상향 조정했다. 오일 프라이스에 따르면, OPEC+의 이번 결정은 러시아에 의해 허가된 배럴을 대체하기 위해 더 이상 유럽으로 오지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르수알 폰 데르 레이엔 EC 회장에 따르면 원유 금수조치는 6개월 후, 정제제품 금수조치는 연말까지 발효된다.
휘발유 가격은 매월 1일, 11일, 21일 조정을 원칙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