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 200 모델은 닷 바이크 행사에서 볼 수 있다.
베트남의 전기 모터바이크 스타트업인 닷바이크(Dat Bike)가 530만달러의 기금을 모금해 설립 이후 총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리즈 어라운드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정글벤처스(Jungle Ventures)가 주도했으며, 또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기존 투자자 위버메이크 파트너스(Wavemaker Partners)가 참여했다.
닷바이크는 새로운 자금조달을 기술에 투자하고, 생산을 확대하고, 북,중,남부 베트남의 메트로와 티어원 도시로 확장하며, 최고의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손응우옌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닷바이크는 동남아시아에서 교통을 재이미징하는 최전선에 서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진보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가솔린보다 더 나은 전기 자동차 성능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 설립된 닷바이크는 동남아시아에서 녹색 교통수단의 대량 채택을 추진하고 2억 5천만대의 가솔린 오토바이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버200 출시(2021년 11월) 이후 최대 4개월의 대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10배 증가하는 등 고객 호응에 압도됐다.
이달 하노이에 새 매장을 열었고, 곧 다낭시에 새 매장을 열 예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250억달러짜리 이륜차 산업은 전기화의 정점에 있다. 동남아시아의 이륜차 시장에 전기를 공급하려는 닷바이크의 결심은 다가오는 환경 위협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과 닷바이크의 비길 데 없는 성과에 의해 추진되었다,"라고 정글 벤처스의 부사장 미짠은 발표에서 말했다.
베트남 오토바이 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에서 판매된 오토바이는 249만대 이상으로 2020년보다 8.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