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농업확장센터 부국장인 도안득단에 따르면, 하노이는 재배, 축산, 양식업에 중점을 두고 농업에 첨단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

"하노이는 2030년까지 첨단 농업 모델, 농장, 협동조합, 기업의 수를 매년 10~20%씩 늘릴 계획이다."라고 단 부소장은 말했다.
하노이시는 생산자, 기업, 협동조합이 스마트 농업과 전자 농장을 도입하고 유통망과 품질 관리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민과 기업들은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제품 품질 개선, 환경 보호를 위해 자동화, 생명공학, 컴퓨터화에 집중해 왔다. 하노이의 대기업들은 생명공학, 온실 기술, 자동 센서 기술, 자동 그리드, 수경 재배와 같은 첨단 농업을 선택했다.
단프엉 지구 농민협회 회장인 티에우반손은 하노이가 주로 메린, 자람, 트엉띤, 동안, 탄오아이, 단프엉 지구에서 재배, 축산, 양식, 경작 및 농업 분야에서 160개의 첨단 농업 모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분야의 뛰어난 기업으로는 미득 구에 있는 탄까오키노코의 일본기술 버섯생산 모델, 자람 구에 있는 다똔종합농업서비스협동조합의 수경채소 생산 모델, 단프엉 구에 있는 단호아이협동조합의 난초 생산 모델 등이 있다.

도안득단 부국장은 하노이가 첨단 농업 센터, 수십 개의 첨단 농업 지구, 그리고 최소 10개의 공인된 첨단 농업 기업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분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노이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첨단 농산물의 비중을 도시 전체 농업 생산량의 최대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축산물은 최소 하나 이상의 첨단 기술 조치를 적용한 대규모 산업 농장과 제품 품질 관리 및 제품 이력 추적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생산-가공-소비 체인에서 생산된다.
이 관계자는 "생산 분야에서 첨단 기술 활용 개발을 지원하는 정책과 관련된 장애물을 제거하고, 첨단 기술 활용 교육 및 시장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첨단기술 농산물은 도시 전체 농업 생산 총액의 35% 이상을 차지하며, 농업협동조합, 농장, 공예마을의 생산성과 수입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