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전기차 생태계를 위한 충전소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공사다.

빈그룹 코퍼레이션(주식코드: VIC)이 2022년 정기 주주총회 문서를 발표했다. 빈그룹 생태계의 여러 사업체 정보와 운영계획이 동시에 공개됐다.

특히 빈패스트 전기차 업체에 대한 정보를 눈여겨볼 만하다. 빈그룹은 전기차 생태계를 위한 충전소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빈패스트가 전국에 4만개 이상의 충전 포트를 구축, 설치했다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오는 2022년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VF5, VF8, VF9 등 3개 모델 발주를 공식적으로 받고있다. 동시에 베트남 시장 고객에게 VF 모델 e34를 계속 인도하고, 연말부터 VF 8, VF 9의 글로벌 시장 인도를 준비하고 있다.

빈패스트의 VF9 모델이 미국 시장에 출시

이번 전기차 신모델은 빈패스트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국제시장에서 빠르게 브랜드 이름을 쌓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빈패스트는 110개의 전시장과 서비스 워크샵, 공인 자동차 딜러를 보유한 63개 지방과 도시에 있다.

앞서 지난 4월 7일 빈패스트 홈페이지에는 빈패스트 트레이딩앤인베스트먼트 pte가 게시됐다. 빈그룹의 싱가포르 법인인 ㈜Ltd는 미국 증권위원회(SEC)에 일반 주식 공개와 관련해 상장 예비신청서 F-1 초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빈패스트의 한 측근은 그 제안으로부터 아마도 약 20억달러를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또한 전기 버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제조하기 위해 노스캐롤라이나에 공장을 짓기 위해 초기 2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2년 빈그룹 이사회는 2021년 보다 11.4% 증가한 약 140조동의 순매출과 세후 이익은 약 6조동의 계획을 주주 총회에 제출 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