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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 전력 부족 우려 속에 호주에서 석탄 수입

탄호아 성 중부의 응이손 1호 발전소에서 석탄 창고. 사진은 EVN 제공

 

베트남은 석탄의 부족으로 발전소의 발전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호주로부터 500만톤가 량의 석탄을 수입하고 싶어 한다.


이에 대해 호주 산업통상부 장관인 로빈 무디 대사는 베트남 기업과 호주 기업을 연결시켜 이달 중 석탄 구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석탄 수출국 중 하나이다. 또한 남아프리카에서 공급원을 찾고 있다.

 

국영 전력회사 베트남 전기(EVN)는 이번 주 북부 및 중부 지역의 몇몇 화력발전소가 석탄 부족 때문에 발전량을 60-70%로 줄였다고 발표했다. 또 이달부터 전력 부족 위험도 경고했다.

 

그러나 통상부는 올해 전력난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다른 석탄과 가스 화력발전소와 재생 및 수력 발전원에서 약 3700 메가와트를 동원하고 있다.

 

EVN은 2025년까지 전력 부족을 막기 위해 5500 메가와트의 재생 에너지가 추가로 필요하며, 옥상 태양광에 대한 인센티브도 요구했다.

 

EVN은 북쪽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정부의 허가를 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발전소는 현재 중부와 남부 지역에 있다.

 

EVN에 따르면 2월 석탄 화력발전소는 전체 발전량의 43.6%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2050년까지 순배출량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석탄 부족으로 많은 화력 발전소 가동 중단, 4월부터 북부는 전력 부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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