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현재 베트남은 전화&부품, 컴퓨터& 전자부품 등 2개 제품의 수출액이 각각 100억달러가 넘는다.
관세청의 최신 통계에 의하면, 연초부터 3월 15일까지, 전화기·부품이 111억3천만달러로 베트남의 최대 수출 상품으로 계속 선두다.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이 상품군은 6억달러 가까이 감소했다(약 5% 감소).
두 번째 수출품은 컴퓨터, 전자 제품 및 부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이상(약 8억달러 증가) 증가한 102억달러에 달한다.
주요 전자 그룹의 주요 수출 시장은 미국, 중국, 한국, EU이다.
위에 언급된 두 개의 주요 상품 그룹 외에도,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수출 상품 그룹이 많이 있다. 섬유와 의류, 기계·장비·공구 및 예비 부품, 신발, 목재 및 목재 제품 등이다.
연초부터 3월 15일까지 수출 총액은 697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22% 증가(76억달러)했다.
2021년, 대유행으로 많은 공급 체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들 2개 산업은 약 1100억달러의 수출액에 기여했다. 작년 베트남은 3360억달러를 수출했다. 전화 및 부품 수출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해 2020년에 비해 12.4% 증가한 580억달러를 수출했으며, 미국, 중국 등의 시장에서는 베트남산 전화기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 품목의 최근 3년간 수출액은 각각 513억7400만달러, 511억8400만달러, 575억4000만달러로 모두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2020년에만 코비드-19 대유행의 첫해 영향으로 수출이 2019년에 비해 0.4% 소폭 감소했다.
컴퓨터 및 부품도 2020년 대비 14.05% 증가한 508억달러(증가액 62억5천만달러)로 전체 상품 수출액의 15% 이상을 차지하며, 주요 수출 상품 그룹에서 2위다.
2022년에도 통신과 원격근무 수요가 많기 때문에 휴대폰과 컴퓨터 수출은 여전히 성장할 여지가 많다. 컴퓨터, 전자제품, 부품 등의 수출은 호조세를 이어가 곧 600억달러의 수출 고지에 도달하고, 전화&부품은 645억~6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