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거물이자 IPP 에어 카고 합작 주식회사의 회장인 조나단한응우옌이 2022년 2월 17일 호찌민시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많은 미국인 투자자들이 호찌민시의 디즈니랜드를 포함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를 베트남에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고 재계 거물이자 아이멕스 판퍼시픽 그룹(IPPG)의 회장인 조나단한응우옌이 목요일 호찌민시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말했다.
노동 신문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과 호찌민시의 경제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베트남에서 패션, F&B, 부동산, 비항공 서비스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대 복합기업 중 하나로 잘 알려진 조나단한응우옌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들은 다른 두 개의 테마파크를 하노이에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칸호아성에 씨월드 건설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 3개 프로젝트는 베트남 재벌과 그의 미국 파트너들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베트남 금융센터 설립 마스터플랜의 일환이다.
응우옌은 "미국의 컨설팅 단위가 이 계획의 연구와 건설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컨설턴트들이 이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처음 평가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유능한 부처와 기관들도 이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우옌은 "계획이 승인되면 미국 투자자들의 초기 약속에 따라 우선 베트남에 약 100억달러를 쏟아부을 것이며 이 중 40억달러는 다낭에, 60억달러는 호찌민시에 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투자자들의 100억달러 상당의 서면 약속 외에도 우리는 미국 의회 및 양국 지도자들과 교환한 68개 이상의 문서와 서한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투자자들은 호찌민 디즈니랜드가 연간 2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하노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250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것이다. 칸호아성의 씨월드는 2000만명의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호찌민시 행정부는 정부와 국가, 당에 보고서를 제출해 검토할 것에 대비해 호찌민시 재정투자공기업(HFIC)에 전문가 의견수렴을 맡겼다.
응우옌응옥호아 HFIC 회장은 회사가 전문가와의 컨설팅을 완료하고 마스터 플랜의 개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4월에 당국 테이블에서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아는 또 기본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공행정절차 효율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