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빈 산업단지(타이응우옌)에 있는 삼성 전기 기계 공장의 투자 자본금은 13억5천만달러에서 22억7천만달러로 증가했다.
2월 16일 오전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가 삼성전기 베트남 주식회(SEMV)에 조정투자등록증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타이응우옌에 있는 삼성전기 공장의 투자자본금을 13억5천만달러에서 22억7천만달러로 끌어올리는 이 프로젝트에 9억2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전기 프로젝트는 삼성그룹이 20억달러를 투자해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 복합단지(SEVT)를 착공한 지 6개월 만인 2013년 처음 투자인증을 받았다.
당시 삼성전기 프로젝트의 등록투자자본은 12억달러였으나 여러 조정 끝에 자본금을 13억5천만달러로 올렸고 전액이 지출되었다. 그리고 추가로 9억2천만달러를 더해 삼성전기는 총 22억7천만달러를 투자한다.
삼성전기는 통신 장비, 첨단 이동 장비, 기타 전자 제품을 위해 HDI 고밀도 인쇄회로기판(FPCB 및 메인보드 포함), 부품 및 예비 부품(카메라 모듈, 전원 어댑터, 터치 센서 모듈, 리니어 모터 등)을 제조 및 조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 이후 삼성이 베트남에서 완전한 글로벌 생산기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