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이 11만㎡에 달하는 임대창고는 국내 물류센터, 공급망 관리, 수출물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물류분야를 운영하고 있는 알리바바 그룹의 기업 차이냐오 네트워크(Cainiao)는 최근 베트남 롱안 소재 카이냐오 PAT 물류센터가 2022년 상반기 정식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대창고는 11만㎡ 면적으로 국내 상품과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싯점에 가동한다.
롱안성 벤륵구에 위치한 카이냐오PAT 물류센터는 응우옌후우찌 도로와 1A번 국도, 호찌민시-쫑루엉 고속도로 사이의 교차로에 위치해 있다.
이 전략적 위치는 베트남의 주요 경제 지역 중 하나인 (1) 농업 생산량의 20%를 생산하는 메콩강 삼각주와 (2) 베트남의 경제 및 금융 중심지인 호찌민시로 직접 연결되는 관문이다. 4천㎡에서 1만㎡에 이르는 물류 면적과 유리한 지리적 위치, 카이냐오 기술로 구동되는 첨단 해운 추적 서비스 접근성을 갖춘 이 물류 허브는 베트남 중소기업에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저장 및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베트남에는 현재 약 80만개의 기업이 있으며, 이중 97%가 중소기업이다. 베트남산 상품에 대한 국내외 수요 증가와 전자상거래 시장의 호조를 감안할 때 전국 중소기업들은 긍정적인 사업 호황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내 물류 수요도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다.
그동안 물류수요는 운송서비스와 공급망 장애, 화물차량 부족, 교통에 영향을 미치는 도로 혼잡 등이 나날이 증가하는 원인이다.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재고와 물류 공간을 확장하고 다양화하는 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공급망을 변화시켜야 한다.
차이냐오 스마트 허브의 에릭 쉬 총지배인은 "차이냐오는 무역 장벽을 줄이기 위해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 특히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롱안에 더 넓은 소비자 기반 차이냐오 PAT 물류 센터가 적절한 시기에 운영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기회를 이용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
그리고 이번 물류 프로젝트가 회사의 재고 관리 전략 강화에 도움이 되는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급망 차질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거래업계가 기존 판매채널에서 전자상거래 판매채널로 구조적인 전환을 하고 있어 물류시설과 서비스로 전환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들은 재고 수준이 높고 상품 물량이 많아 기존 유통업체보다 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고, 상품을 보관할 공간도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JLL 베트남은 물류 수요가 전자상거래 성장 속도보다 3배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카이냐오 PAT 로지스틱 센타와 같은 효율적이고 대규모 물류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
임대 관련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다음 전화번호 +84 866 78 60으로 캐시 응우옌(Kathy Nguyen)에게 연락하거나 leasing.vn@cainiao.com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2013년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설립한 물류회사다. 물류분야에 협업적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모든 공급망 참여자의 효율성 및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24시간 이내에 중국 어디든, 72시간 내에 전 세계에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알리바바 그룹의 사업을 촉진하려는 임무를 계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