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최대 경제대국이 2020년에는 20년 만에 위축된 데 이어 2021년에는 3.6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월요일(2월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총생산(GDP)은 2020년 2.07% 감소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이전에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3.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공식 결과는 여전히 전염병 이전 수준인 연간 5% 이하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상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규제가 완화되고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작년 마지막 분기에 5.02%에 도달하여 가속화되었다. 로이터 여론조사는 4분기 성장률을 4.9%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미크론 변종이 부채질한 제3의 코로나 19 파동에 접어들면서 우려는 여전하다. 연초 300건 미만이었던 감염자에 비해 최근에는 하루 3만건 가까이 새로운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긴축정책과 인도네시아의 통화 및 재정 부양책 복귀로 인한 잠재적 금융시장 변동성도 올해의 과제가 될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인도네시아의 2022년 성장률 전망치를 이전 5.9%에서 5.6%로 하향 조정하고, 2023년 전망치를 6.4%에서 6.%로 하향 조정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