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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빈패스트, 만리장성모터(GWM)와 경쟁, GWM은 태국을 동남아시아의 전기 자동차 중심지로 만들고 싶어한다

베트남을 지역 1위 전기차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회사 빈패스트가 중국 대형 경쟁업체와의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


베트남 자동차 회사-빈패스트는 자동차 업계에서 언론은 베트남의 테슬라로 부른다. 사실, 베트남 자동차 회사는 베트남을 아세안 지역의 전기차 중심지로 만들고 싶은 큰 야망을 가지고 있다고 왑카(Wapcar) 는 전했다.

 

하지만, 중국의 선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만리장성 모터(GWM)가 2023년까지 태국을 이 지역의 전기차 중심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빈패스트의 야망은 또 다른 장애물에 직면할 수 있다.

 

지난 주 열린 ZEV 태국 정책: 'EV 아세안 생산 허브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웹 세미나에서 태국을 업그레이드하고 동남아시아의 차량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에서 초청된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였다.

 

GWM은 올해 초 영국에서 처음 출시할 때 배터리 구동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BEVs)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몇 달 후 방콕 모터쇼에서 GWM은 오라 굿 캣을 공식 발표하고 하발(Haval) H6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GWM의 오라 굿 캣 전기 스쿠터

 

영국에서 하발 H6 하이브리드가 정식 출시됐지만 오라 굿캣의 국내 출시에는 예상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GWM은 굿캣이 조만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GWM은 또한 2023년부터 영국에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BEV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회의에서 발표했다. 특히 이들 모델은 아세안 지역 수출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GWM은 미래의 새로운 BEV 제품군이 기술, 안전에서 가장 진보되었으며 가격도 합리적일 것이다. 동남아 전역에서는 바이어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을 수용하고 있다. 게다가, 정부는 또한 점차적으로 다른 종류의 전기 자동차의 사용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태국은 2021년 4월 말 현재 2769대의 BEV와 19만4789대의 하이브리드로 이 지역에서 전기 자동차 소유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올해 말부터 전기차에 집중하기 위해 휘발유차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베트남을 역내 전기차 허브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심지어 일부 외신은 빈패스트만으로도 베트남이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다른 자동차 강국과 완전히 경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빈패스트는 지난 시간 동안 전기차 시장에서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일정한 인상을 남겼다.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 2021이나 오랜 기술전시회 CES 2022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쇼에 출연한 것이 그 방증이다.

 

동시에 빈패스트도 국내 시장 전용 VF e34 모델은 물론 VF 5, VF 6, VF 7, VF 8, VF 9 등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5개 모델로 완제품군을 형성했다. 

 

이밖에도 빈패스트는 베트남에 자체 배터리 공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스타트업 및 기업과 협력해 전기차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다만 빈패스트는 중국 거대 GWM이 동남아 전쟁에 참전할 경우 '심각한' 적수를 맞닥뜨려야 하고, 빈패스트가 야망을 이루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VN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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